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3.1절 행사가 전국적으로 벌어진 가운데 서울에서는 '3.1절 105주년 기념 민족공헌대상식'이 양재동 매헌 윤봉길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아리랑글로벌포럼 예술단의 이상희 단장 겸 총감독을 비롯해 출연진 21명(이상희, 김가린, 소은영, 이하진, 류민령, 장지연, 김옥경, 송민채, 공윤희, 정미경, 한미숙, 최서영, 최윤수, 허은영, 강화형, 조민경, 심융희, 강안나, 스텔라, 정다겸, 박화춘)의 화려한 한복 쇼 공연이 행사를 빛냈고, 행사가 끝나고도 기념촬영을 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는 들뜬 분위기였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태평무에 김아영 무용가와 성악가이면서 오카리니스트인 김규리 교수의
오카리나 연주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천상의 소리였다.
김광을 총재는 이날 "오늘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5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 입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삼일절 행사가 많아서 사실 인원이 많이 못올까봐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줘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그래도 이 이러한 현실속에서도 평소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과 우리민족전통 및 고유전문분야를 계승발전시키는 분들에게 이번 3.1절을 맞이하여 특별히 민족공훈상 및 대상 그리고 명인·명장상을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