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제모델협회시니어파트 이미진 조직위원장은 2월 17일 회원 위촉식에 총 56명중 34명이 참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원은 회원으로 포함되며 총 10명으로 박주연, 이예림, 고미오, 류재연, 박재임, 최성숙, 유경자, 조연실, 이혜정, 조남숙이다. 
이날 참석한 일반 회원은 황유림, 홍은희, 홍은주, 최순옥, 장미화, 임명화, 이지유, 이은유, 이강덕, 이경민, 이다온, 이아영, 유영주, 신윤희, 신유진, 신비연, 박유주, 박영희, 박경진, 김은하, 김영선, 
박현주, 문정미, 김태영 총 24명으로 도합 34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불가피하게 불참한 회원들은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중구 구민회관에서 이색적인 패션쑈를 할 당시 깜짝 댄서로 출연한 이현승씨가 이번에는 사회자로 나서 사회 보면서 또다시 댄스를 출것인지 여부가 관심사였다.
또한 초대 손님들 없이 자체 회원들만으로 행사를 하다보니 회원 신비연씨가 첫곡으로는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와 두번째곡으로는 자작곡인 '천년의 운명'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고, 회원 박주현씨가 에어로빅 공연을, 역시 회원인 이강덕씨가 택견 공연을, 이날 연출감독을 맡은 회원 조연실씨가 덤블링 및 물구나무서기 등의 묘기를 보여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위촉식이 끝나고 벌어진 2024년 신년패션쑈에서는 가장 먼저 블랙팀(Black)이 나왔다.
유일한 남성 회원 이강덕씨와 이예림씨가 첫 스타트를 끊었는데, 두 사람의 콜라보는 지난 1월 24일 개최됐던 2024 대한민국 탑리더 인물대상 시상식에 이어 두번째이다.

블랙팀(Black)의 런웨이가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화이트팀(White)의 런웨이가 벌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은 대우패션그룹의 에비수브랜드인 '레깅스'를 회원 전부가 입고 런웨이를 펼쳤는데, 앞에서 블랙팀(Black)과 화이트팀(White)으로 나뉘어졌던 어쩌면 다소 경쟁적이었던 모습은
사라지고, 발랄하고 스포티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2시간여의 위촉식 및 신년패션쑈를 마치고 회원들은 일사분란하게 행사장을 치웠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미진 조직위원장은 "장소를 제공해준 (주)엘에스텍 김철 대표이사 겸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대우패션그룹의 안병천 회장님께서 에비수브랜드인 '레깅스'를 회원 전부에게 하나씩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또한 이번 위촉식내내 회원분들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 및 끝날때 청소까지 합심해줘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모델협회시니어파트는 3월 16일 개최될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2024'에 참석할것으로 알려져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