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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수첩] 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행(行)하고 있는가?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2023년 4월 9일, 부활절인데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1인시위중인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의 슬픈 목소리가 들려온다.


과연 우리 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행(行)하고 있는가?

 

예수가 과연 전국 방방곡곡에 '교회'를 짓고, 헌금을 받고 길거리에서 사탕과 물수건을 나눠주며, 교회를 나오라고 했을까?
그것이 과연 복음 말씀이었나?

 

이성미 원장은 3년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연한 계기로 '충주경찰서'를 찾아가기위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던 본지 기자는 그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이성미 원장을 만나 얘기를 듣고 그날 저녁에 PC방에서 인터뷰 기사를 써준 인연으로 알게 됐다.

 

그런 이성미 원장이 부활절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슬프다"고 본지 기자에게 하소연을 하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이 과연 이뤄질지, 아니면 자신이 혹시나 어떤 일을 안해서 일이 잘못되는지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든다고 한숨을 내쉰다.

2023년 4월 9일, 부활절이 끝나고 새벽에 '기사'를 쓰며 기쁜 날인 부활절에 "슬프다"고 본지 기자에게 하소연을 하는 이성미 원장의 목소리가 생각나 이렇게 '글'을 써본다.


과연 우리 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행(行)하고 있는가?

 

기쁨으로 가득차야할 '부활절'에 충주중부감리교회에서 "가난한 자가 교회 오지 못해 내가 이토록 슬프다"라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다가 집단 인민재판을 당하고, 목마름에 물 한잔 먹는것조차 매정하게 거절당하고 교회에서 쫒겨나 3년간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부활절에 교회도 못가고 있는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의 슬픈 목소리를 들으니, 이것이 과연 '부활절'의 모습일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이성미 원장은 "성경에는 하나님이 얼마나 간절하게 예물을 원하지 않으신지 나와 있었습니다.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시편 40장 6절).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진포 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다니엘 9장 27절).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 하셨도다.(히브리서 10장 5절)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제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히브리서 10장 8절)
이런걸 왜 저한데 말씀하시지? 기독교의 높은분이나 목사님들께 직접 말씀하시지? 라고 생각 했더니 “이단 돼서 나가신다. 조심히 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가 교회 오지 못해 이토록 슬프다 하셨고 교회가 예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예물 받지 않아도 예수님 말씀을 따르면 하나님 하시는 일은 모두 이루어집니다.
제가 하나님 말씀을 직접 들었다는 것을 믿지 못하시겠다면 성경에 적힌 하나님의 간절한 뜻을 따르기를 바라며 하나님 뜻을 전합니다"라고 인터뷰때 밝혔었다. 

 

또한 이성미 원장은 "예수님께서 죽은후 3일후 부활할것이라고 말씀하실때 베드로가 그러하지 마시라 예수님을 걱정하자 사탄아 물러서라 하셨다.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시편 40 장6절)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이사야 1 장13절)
가난한자가 교회오지 못해 내가 이토록 슬프다 하시며 슬퍼하시며  내게 직접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교회가 예물받는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분노하시고 슬퍼하하시는데 어찌 교회걱정 목사걱정을 하는가?
하나님이 하시는데 어찌 사람일을 걱정을 하느냐? (마가복음 8장 33절)
복음의 시작인 예수님이 삵군은 목자가 아니요. 내 전에 온자는 도둑이요 강도라 하셨는데
지금 감리교회는 목자가 있습니까?"라고 밝혔었다.

 

2023년 4월 10일, 전날인 '부활절'을 보내고 과연 우리 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행(行)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