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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근태 위원장, 강화군수 후보 출마 선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곽근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친환경에너지 정책위원장이 12월 21일 강화군 강화터미널 1층 사무실에서 강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곽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된 것은 지난 5년간의 불공정을 바로 잡아 달라는 국민의 뜻이 모인 것이며, 나라 못지 않게 강화군도 지난 4년간 공정하지 못해 군민들이 군 행정을 공정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강화군 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곽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군 행정을 상식과 원칙으로 집행하여 강화군민들이 행정의 공정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중단된 강화조력발전소를 추진해 강화군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골 오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일명 '천원택시'를 강화군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과 교육비를 늘리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 시설 확충과 공공공시설 개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곽 위원장은 재임기간 중 군수의 급여 전액을 강화군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코로나 19 방역대책을 인하여 곽근태 위원장의 출마를 지지하는 강화군민 일부와 인천광역시 시민자원봉사단 강화군지부 회원 등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전국 지방선거 강화군수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곽근태 인사드립니다.

 

지난 11월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공정을 5년간 체험한 국민들이 공정에 대한 간절함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터전인 강화는 어떻습니까? 
지난 4년간 “강화는 공정했나요?” 
군민들이 공정한 행정을 느끼고 나누며
풍요로운 삶을 이야기했습니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시장과 식당과 카페에서 행복과 풍요가 아닌 
공정하지 못한 강화군의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이 곽근태, 강화군을 공정하게 바로 잡기 위해 군수로 출마합니다.

 

친애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행정과 예산은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하고 군민들은 공정함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군수가 할 일이고, 그렇게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가 모여 우리의 풍요가 됩니다.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 사는 사회에는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원칙과 상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상식적인 일이므로, 원칙대로만 하면 가장 쉬운 일입니다. 
원칙이라는 상식대로만 하면 우리가 아는 공정한 느낌이 일상이 될 것입니다. 
누군가 그렇게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군수로 출마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제가 군수로 출마하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훌륭한 역사와 자산을 가진 강화의 발전입니다.
우리는 하기에 따라서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저는 강화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군의 공간 구조를 개선하여 향상시키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해서, 또 특정한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인프라를 편중되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군민의 풍요와 강화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도록 개발하겠습니다. 

 

저는 강화군의 공간구조 개선을 위해 중단된 강화조력발전소를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강화조력발전소는 강화군의 에너지 자립을 가져오고,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룬 지자체로 만들 것이며 우리를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강화조력발전소는 우리와 자녀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의 교통과 경제를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저 곽근태는 강화군의 풍요를 가져올 이 위대한 사업을 반드시 추진할 것입니다. 

물론 갯벌 훼손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재생에너지로 가지 않는다면 온난화로 높아진 해수면은 갯벌이 아니라 우리 땅을 삼킬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화조력발전소는 선거용 공약이나, 정치적 이슈나, 지역 이기주의나 환경 파괴가 아니라 국토를 지키는 일이고, 우리나라를 에너지 패권국으로 이끄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저 곽근태는 우리 일상의 일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사도의 분쟁을 해결하고, 오지 교통 해결을 위해 천원택시를 도입하겠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을 높이고, 교육비를 지원하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개방을 늘이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그리고 재임기간 중 군수 급여 전액을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강화군 기금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위대한 강화군민 여러분
여러분이 바라는 공정하고 풍요로운 삶, 어렵지 않습니다. 
상식과 원칙 그리고 강화를 위한 진심만 있으면 됩니다. 
강화에 진심이고 공정한 이 곽근태가 강화군민의 소망을 이루겠습니다. 


공정한 나라를 바라는 국민들이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듯 
공정한 강화를 기대하는 군민 여러분,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공정과 풍요를 느끼는 강화군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도 강화군민이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