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내 축산농가 럼피스킨병 확진에 따라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화군은 23일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검사 결과 24일 3개면 3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63두와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2농가 9두 총 172두를 살분할 계획이다. 또한, 25일까지 관내 전체 소 사육 농가 전 두수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소 사육농장 및 업체에 대하여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을 활용해 농장, 도로 하천주변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서도 보건소와 함께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질병 대응 및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청소, 세척,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인천고등법원 남동구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2023년 구민소통간담회’에서 “고등법원이 들어설 최적의 장소는 남동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구민소통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운영 방향을 알려 구정 철학을 공유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김민재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인천고등법원 남동구 유치 검토’를 건의했고, 박 구청장은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는 시청, 교육청, 경찰청 등 인천 주요행정기관이 위치한 곳으로, 다른 행정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면 고등법원이 들어올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구월2공공주택지구 내 고등법원이 설치되면 남동구민뿐 아니라 인천, 부천, 김포시민 모두가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남동구는 인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청, APEC 정상회의, 해사법원 등의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전방위적으로 동참해왔다. 앞으로 구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28일(목) 추석 명절을 맞아 중구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수협과 옹진수협 연안위판장 그리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우선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수산물의 주요 공급처인 인천수협·옹진수협 위판장 현장을 방문해 유통 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에 안전한 수산물만 시중에 유통되도록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출하를 앞둔 꽃게 등 경매 현장을둘러 보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인천종합어시장에서는 상인들을 만나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유정복 시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하면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면서 “인천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덕적도, 백령도 등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환송하며 인사를 나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지난 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7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어지는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차기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다. 7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6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7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와 성실한 응대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경보단계 하향 조정을 맞아 일상 회복 지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경찰서장(서장 양동재)은 5월 1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맞아 인천강화경찰서 대강당에서 강화자율방범연합회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경찰서 과장 및 지역관서장, 강화군의장 및 의원 , 강화군청 자치교육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강화자율방범대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율방범대법 제정 과정과 법령,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 신고증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 ‘읍·면·동’으로 하여 단체를 설립할 때 담당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사항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강화자율방범대는 18개 조직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그 활동과 지원을 법률에서 보장받는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자율방범대에 소속된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준법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선거 중립, 영리행위 금지 등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출범식에서 양동재 강화경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인천 서구 사월 마을 '대한민국 최초 환경부 주거 부적합 결정' 후 3년 6개월 지난 현재 “사월 마을 무엇이 변했는가?” 외치면서 “인천시에 헌법 제35조 ①②③항 준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는 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에 관하여는 법률로 정한다. ③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를 강조하면서 인천시 도시개발계획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는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에 대하여 최종 발표를했다. 결론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이 아니라는 전국최초의 주거 부적합 결정이었다.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일명 쇳가루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는 주민들이 2017년 2월 시민 4,500여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가칭) 아름다운 송도,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 시민사회단체는 17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인천 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크린넷)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내용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LH에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가칭)아름다운 송도 단체와 글로벌 에코넷 등 단체들은 ’자동집하시설‘ 송도 악취 주범 의혹, 환경오염시설이다, 경자청, LH에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이관했지만 향후 수선 등 모든 비용 부담 촉구,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자동집하시설‘ 현황 파악을 위한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을 포함 공개검증단 구성을 촉구했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하 자동집하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차량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신하여 설치되는 시설로서 배출원에서 정해진 투입구에 투입된 폐기물을 일시적으로 저류하는 투입 저류시설, 공기 흡입 혹은 압송에 의하여 관로를 통하여 수집운반하는 관로 시설, 집하되어진 폐기물이 분리되어 압축 혹은 파쇄, 선별된 후 직접 혹은 차량에 적제하여 중간처리시설 혹은 최종 처분시설로 운송하는 집하시설로 구성된 시설을 말한다. 인천시가 조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에 조리실습동 3층 시청각실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송수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과 소수의 인사만 초청하여 작은 행사로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깜짝 방문을 하여, 유럽 순방에서 얻은 교육적 경험을 소개하였고, 학생들에게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라”는 당부와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태산 강화 부군수는 “전국 최고의 시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리실습동을 보고 감탄”하였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일찍 찾아서 훌륭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푸드카로 우리 강화군의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대견하고 감사하다는 축사를 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삼량학원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방영되었고.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삼량 50년사’ 발간식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는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5일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천의 우수 환경 기술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계, 학계, NGO 등 각계 전문가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인천환경공단과 현대건설, 코웨이엔텍 3개사가 공동으로 우수한 환경기술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키홀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ADB는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66년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ADB연차총회는 한국이 ADB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이기도 하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ADB연차총회를 계기로 공단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진 미팅, 신사업 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기술 해외사업 및 기술지원 협약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학교 체육 및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부와 대한축구협회 업무협약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28일 인천 서구 발산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콜린벨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인천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 정진수 교장,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김경애 교육장, 학생등이 참여했다. 교육부와 대한축구협회 업무협약식은 2층 책마루도서관에서 이주호 부총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인사말 이후 MOU체결 후 기념촬영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싸인볼 증정 및 기념촬영을 하고 마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반갑습니다. 완연한 봄이 된 오늘,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이주호 부총리님과 협약식을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육부의 학교체육과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저희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라며,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어린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