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찾아가는 농촌체험 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농촌체험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진로교실 프로그램’일환으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의 농업인이 직접 재료를 가지고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한급텃밭 만들기 등 농촌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인천광역시의 20개교의 초·중·고등학생 1,600여 명이 농촌체험 진로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교의 진로교사 A씨는 “매년 가던 강화도의 농촌체험장을 코로나19로 못가서 막막했는데 강사님이 직접 교실로 재료를 가지고 오셔서 교육을 진행하여 주시니 교사인 저는 물론 학생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간접체험을 도와주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완전한 일상회복이 기대되는 내년에는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현장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25일 새마을남녀지도자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도자 20여명은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방문해 35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화순 부녀회장과 유진환 협의회장은 “전달 드린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석 면장은 “겨울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6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영종하늘1중학교 부지(운서동 3083-23) 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연면적 5,000㎡(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학생시설을 비롯한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 조성에 대한 것으로, 인천시교육청의 부지 제공과 함께 양 기관의 시설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 부지 내에 학생 및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주로 교육청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에서는 재원을 마련해 건립 및 관리·운영을 맡는다. 중구에서는 지난 3월 개교한 하늘중학교(운남동 1737-2) 내 중구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2023년 개관)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다. 복합화시설 내 주요 시설로는 ▲가족센터(가족교육·상담,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아이돌봄 서비스), ▲다함께돌봄센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은 교육부 주간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공모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기관”에 선정되어, 3년째 양사지구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엄마인문학 문집을 발간하여 11월 25일 산이골마을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엄마인문학”문집은 양사지구 양사초, 송해초 학부모 대상으로 인문학 수업과 강화 곳곳의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문학기행의 글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였다. 문집 “그래 다시 봄 하자”는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살아왔지만 이제 우리도 다시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을 담아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문집 내용으로 ‘나의 시가 춤이 된다면’ 세션에는 시로 구성 되었고 ‘화양연화:꽃처럼 빛나는’세션은 에세이, ‘숨을 들이쉬니 참 맑다’ 세션에는 기행문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편집을 맡은 김혜영 학부모는 엄마인문학은 학부모가 되어 만난 우리 엄마들이 서로의 어린 시절을 나누고 젊음을 추억하며 아련한 시간 여행을 다녀오는 시간으로 올해는 강화 곳곳을 다니며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도 탐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김유자 인문서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이 힘들었지만 엄마인문학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특수교육 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김장 밀키트로 제작·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장 밀키트는 강화지역 농산물로 구성하였는데 김치통에 절인 배추, 김치 양념, 김장 매트를 담아 배부하였다.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 간에 소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편리하고 색다르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고석봉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가족들의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 박용철 강화군의원(국민의힘)이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강화지역구 인천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23일 강화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의 새로운 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제9대 인천시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화군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12년 동안 저를 믿고 이끌어 주신 강화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강화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인천시의원이라는 소임을 맡으려 한다"며 "강화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함께 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는 수도권이면서도 타 지역보다 더 많은 규제와 제한사항으로 군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시의회에 입성하면 강화와 관련한 각종 자치법규 재·개정을 통해 강화군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강화지역구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하는 윤재상 인천시의원(국민의힘)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강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신흥·답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공감마실터’의 개소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 15명의 내빈과 공감마을 주민협의체 대표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9월 공사를 마친 공감마실터는 지하1층 ~ 지상 5층으로 건립된 주민공동 이용시설이다. ▲지하 1층 마을까페, 공용주방, 공용세탁실 ▲1층 라운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주택관리소, 소매점, 회의실 ▲2층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3층 다목적홀, 댄스실(동아리실) ▲4층 스터디까페, 독서실 ▲5층 옥상정원, 텃밭 등을 갖췄다. 공감마실터는 앞으로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자생적 조직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공감마실터의 주인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공감마실터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마을축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마실터는 야심차게 준비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주민의 경제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해 신흥·답동 공감마을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지역 내 저소득층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150가구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이번 전달로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때문에 힘든 상황 속에서 인천도시공사의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함께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인천대학교-인천화교협회간 공동 노력을 통해 화교의 이주와 정착, 경제, 교육을 테마로 한‘인천화교역사문화관’을 조성해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차이나타운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하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건축물을 2억 6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인천 중구-인천대학교-인천화교협회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악에 따라 중구는 전시공간 조성과 도보관광프로그램 및 홍보물 제작 등 홍보마케팅을, 인천대학교는 자료 협조, 자문‧감수 및 시설 활성화 추진, 인천화교협회는 회의청 개방,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했다. ‘인천화교역사문화관’은 1895년 건립된 청국영사관 부속건물로 지어진 전보국(전기통신업무 담당)으로 사용되던 건축물로서 건립시기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차이나타운에 남아있는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됐다. 그동안 회의청 건물로 사용되다 한 동안 빈 건물로 남아 있었다. ‘인천화교역사문화관’은‘인천 화교, 130주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22일 김장김치 100상자를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40만원 상당 김치 100상자는 학익1동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등 10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혁 학익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