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어르신 경로당 온종일 개방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백신 접종 완료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종일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2차 접종 완료자 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노 마스크'를 약속하는 등 고령층 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90%의 감염 예방과 사망률 예방 효과 100%를 알리며 1단계 접종 대상인 고령층의 접종 일정을 고려해 내달 1일부터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고령층 접종자에 대한 경로당 종일 개방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일 75세 이상 어르신들 2차 접종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마무리해 접종 신청자 94%가 2차까지 접종 완료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관내 48개소 경로당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단축 운영하고 있다. 오후 1∼5시까지 개방하고 개별 이용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구는 1단계로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어르신 대상 종일 개방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