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산하 동주민센터 공무원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한 주민으로부터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자 욕설을 하면서 약 20분간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욕설을 들은 주민은 A씨를 경찰에 모욕죄로 고소했고, 강남구는 이 공무원을 지난 2일에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준비 중이다라고 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A씨는 한동안 휴직했다가 1일 첫 출근을 했을 때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영상을 입수해 검토한 결과 A씨가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직위해제했다”고 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예약·주문·교육 등 디지털 정보화의 물결은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증 정신질환자에게는 사회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이 가중되는 반작용을 낳고 있다. 이에 구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화 시대 필수적인 교양 지식으로 요구되는 스마트폰 활용법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디지털 매너 등 디지털 문화 소양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의 경우 관공서·카페·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와 함께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증 정신질환자 정보화교육은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회원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7월부터 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 인문학’과 ‘영화 비평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영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화를 감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영화 인문학 강좌는 ‘영화 속 내 이야기’를 주제로 성인 강좌와 청소년 강좌로 나뉘어 열린다. 성인 대상 ‘영화 인문학 강좌’는 7월 6일(화)부터 4주간 직장인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총 4편의 영화 ▲줄리&줄리아 ▲미라클벨리에 ▲작은아씨들 ▲포레스트 검프 등을 접하며 영화를 매개로 인문학을 접하고 영화 속 메시지로 우리 삶을 위로받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대상 ‘영화 인문학 강좌’는 방학기간에 맞춰 7월 21일(수)부터 4주간 이어진다. 청소년 인문학 강좌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대학교 ▲템플 그랜딘 4편을 통해 청소년의 최대 관심사인 진로, 관계, 소통의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 강좌와 함께 운영되는 ‘영화 비평 강좌’는 7월 20일(화)부터 ‘영화에게 말을 걸다’를 주제로 4주간 진행된다. 씨네 21 송원경 기자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5월 구민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민 약 70%가 구정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90%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구정을 평가받고,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의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 같은 인식도 조사에 나섰다. 만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영등포 주요 거점지역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시 거주지 및 성별 등을 고르게 안배했다. 조사 결과 구정 운영에 대해 67.9%가 ‘만족’, 18.6%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대응은 90%가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 응답자는 0.1%에 그쳐, 구민 대다수가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한 구의 노력과 대책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였다. 거주지별 결과를 보면 당산, 여의도, 대림 생활권 주민 만족도가 각각 84.7%, 81.2%, 78.7%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신길, 영등포 생활권 주민 만족도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부터 평균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민선7기 구정 5대 목표 ‘교육, 경제, 안심, 복지, 민주’에서 가장 잘 추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3월 29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신길동 147-80번지 일대 신길1구역에 대해 6월 17일부터 건축허가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길1구역은 총면적 59,379m²에 달하는 넓은 구역으로, 일반 주택이 밀집해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의 도시기반시설과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57.1%라는 높은 주민 동의율을 보이며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역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열망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후보지 내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초래될 수 있는 자원의 낭비와 분양피해를 방지하고 투기 등 사업지연 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의 추진해나가기 위하여 이번 건축허가 제한 조치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건축허가 제한은 「건축법」제18조에 따라, 지역계획 상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건축허가나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다. 구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올 6월 17일을 기점으로 건축허가 제한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2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민원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구는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참고하여 ▲대응반 ▲신고반 ▲구조반 ▲대피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였다. 각 전담반은 민원인 대응, 문제 발생 시 신고,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 보호 등 상황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강서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경찰서와 연결되어 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신속 출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폭행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연습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 응대 교육도 매년 실시하여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수한 민원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직접 인적사항을 테블릿에 입력하는 방안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마포구 16개 전 동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신청용 테블릿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폐기물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해, 구민이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종이에 작성하는 대신 테블릿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진행하도록 해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추진된 방안이다. 신청인이 테블릿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이어 접수원이 PC로 배출장소와 배출품목을 입력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이때 테블릿에 입력된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되어 접수원 PC로 전송된다. 개인정보가 비공개 처리되는 점은 구민 정보보호 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등을 접수원으로 활용할 경우 대형폐기물 접수와 관련한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접수 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한편, 구는 구민 모두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공동주택 화재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공동주택 옥상 대피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아파트에 불이 나면 불길을 피해 맨 꼭대기 층으로 대피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올라가 보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대피로에 물건들이 가득 쌓여있고 옥상 출입문을 찾기 어려운 아파트도 있다. 또, 신축 아파트의 경우 불이 나면 자동으로 옥상 문이 열리도록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돼있지만, 그렇지 않은 2016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범죄예방 등의 이유로 옥상출입문을 폐쇄한 경우가 있어 위험상황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구청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6월 한 달간 공동주택 옥상 대피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전체 321개 단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붕구조 및 옥상 출입문 위치 ▲옥상 출입문 운용 현황(잠김, 개방 여부 등)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옥상 출입문 유도등 설치 여부 ▲옥상 대피공간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언론사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9일 개최하며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지역의 6개 언론사 대표 및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의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과 마포의 대표축제인 ‘제 13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백신 접종을 위해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며, 6월 9일 기준 접종대상자의 84.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4월 1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서울시 타 자치구에 비해 우리 구는 2주 뒤인 4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며 “그러나 속도보다는 안전에 방점을 두고 노인시설 입소 어르신과 고령자를 우선순위로 백신 접종을 추진했기에 초기 백신 접종률이 저조하게 보였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구는 의사 인력을 충원하고 토요일 접종센터를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서울시 타 자치구와 동일하게 만 75세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2~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1년 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마포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실험을 포함한 강의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구가 2008년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해 온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원격 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을 제공받아 장소 및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 및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1년 3기 생활과학교실’ 역시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지며 7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0회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2일까지로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이후 추첨을 통해 참가 학생이 선정된다. 생활과학교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과학 실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