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등포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동물 캐릭터 ‘꿀이’, ‘랑이’를 활용한 웹툰인 ‘영구네 인툰’을 매주 금요일 인스타그램 및 SNS에 연재하고 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구정 현장을 체험하고 관내 명소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매회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받고 있다. 구독자들은 “귀엽고 친근한 웹툰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소개해주니 더 반갑다”, “유용한 정보를 쉽게 알려줘서 재밌게 잘 보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방법은 영등포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서 인스타툰 제작 예정인 에피소드 후보 4건을 확인, 보고 싶은 에피소드 1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달 30일까지 참여한 구독자 중 70명을 추첨해 복날 맞이 치킨 교환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하루 만에 400여 명이 참여하고 9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중로가 다시 한 번 탁 트인다. 지난 2019년 물리적 충돌 없이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낸 영중로의 변화가 영중로 잔여 구간과 영등포로에 또 다시 재현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7월 13일 영중로와 영등포로 일대 노점상 30여 개소를 철거하고 잔해물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비가 진행된 거리는 영등포시장역~영등포시장사거리의 300m 구간과 영등포시장사거리~영등포로터리의 640m의 도로 양측 구간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정비가 이루어졌다. 한편 구는 정비에 앞서 지난 2019년 정비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주민, 상인, 구청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수차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거리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지난 3월부터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정비를 위한 사전 회의를 실시하고, 3월 16~17일에는 인근 상인,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내용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지난 6월 말에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운영자, 공무원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 자율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기존 노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올 봄, 대림중학교를 지나던 송근복(80) 씨는 학교 앞 전광판을 보고 수첩을 꺼내들었다. ‘“예쁘게 핀 봄꽃보다 활짝 웃는 너희들이 더 보고 싶은 우리 선생님들이다”...봄볕은 따사롭고 세상은 아름다우니, 가슴 가득 희망을 품고 올바르게 살다보면 힘든 것은 모두 물러날 거라 믿는다.’ 송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영등포구 ‘시니어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마주하는 삶의 이야기, 감상과 소회를 소탈하고 담백한 문체로 한 자 한 자 적어낸다. 이렇게 쓰여진 원고는 구청으로 전해져 분기별 어르신 소식지 ‘영등포 마루’에 게재된다. ‘영등포 마루’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 발간하는 어르신 맞춤형 소식지로 매년 4차례 분기별로 발간된다. 주로 어르신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생생한 구정 소식을 전한다. 구는 ‘영등포 마루’를 함께 만들어갈 시니어 명예기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기자단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위촉된 후 1년 동안 명예기자로 활약하게 된다. 명예기자단은 ▲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버스정류장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주소가 없었던 버스정류장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특히 기둥형, 일자형, 박스형 등 다양한 버스정류장 유형에 맞춰 표준형과 자율형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부착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로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7월 21일(수)까지 2021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주일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공모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에게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과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좋은집 찾기(Small, but Good)’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8월 2일(월) 입상자 개별 통보 및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발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하면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접속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올해 새롭게 단장한 2021 서울, 건축산책 온라인 전시관은 실제 현장에 와있는 듯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배경과 이동 기능을 보완했다. 또 전시장 전체 모습은 물론 각각의 수상작을 확대할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일부터 여의도공원 내 현장 선별진료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9일(금)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503명에 달했다.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기존 선별진료소를 찾는 방문객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현재 운영 중인 영등포구청 보건소 및 도림동 임시 선별진료소의 검사 수요를 분산하고 일 검사량을 늘려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여의도공원 내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업무시간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12시부터 13시까지)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특성상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감염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 오는 1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12일은 시범운영으로 오전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포구의 주요 공원·녹지 내 전역에서 22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적용 지역은 마포구 내 173개소 공원·녹지 전 구역으로 이용(방문)자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방역수칙 위반 시 1차 계도하고 불응 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외에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8일, 마포구청은 취·창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취업난이 심화되었다. 특히,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에게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19상황에서 변화된 고용환경을 알아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관점으로 진행되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취·창업 특강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경인로, 시흥대로 일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총 1,227개를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한번 부착된 후에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그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신길로, 시흥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신주에 부착방지판을 새롭게 설치‧교체하고, 특수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벽보, 전단 등의 유동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하게 하는 도료 도포공사를 실시했다. 부착방지판은 총 649개 전신주, 통신주, 가로등주에 설치하였으며, 신길동 신축 아파트단지 주변의 유동인구가 많은 ▲영진시장~해군호텔, ▲신길중학교~대영고등학교 일대 총 3.2㎞ 구간과, ▲시흥대로 고가 밑~대림사거리~신길주유소 교차로 일대의 2.4㎞ 구간에는 낡은 방지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방지판으로 교체 설치를 마쳤다. 도료 공사가 시행된 구간은 ▲당산역~문래공원사거리~문래동사거리 ▲문래중학교~SK리더스뷰 ▲영등포로터리~도림교차로 총 6.4㎞ 일대로, 전신주 235개, 신호등 9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2차연도 사업을 진행하는 구로시장이 7월부터 정기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은 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전통놀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고객 사은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금요일에 진행돼 정기 사은행사로 명했다. 상인회는 구로시장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기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로시장은 안심매장 캠페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