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버스정류장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주소가 없었던 버스정류장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특히 기둥형, 일자형, 박스형 등 다양한 버스정류장 유형에 맞춰 표준형과 자율형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부착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로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7월 21일(수)까지 2021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주일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공모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에게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과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좋은집 찾기(Small, but Good)’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8월 2일(월) 입상자 개별 통보 및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발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하면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접속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올해 새롭게 단장한 2021 서울, 건축산책 온라인 전시관은 실제 현장에 와있는 듯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배경과 이동 기능을 보완했다. 또 전시장 전체 모습은 물론 각각의 수상작을 확대할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일부터 여의도공원 내 현장 선별진료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9일(금)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503명에 달했다.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기존 선별진료소를 찾는 방문객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현재 운영 중인 영등포구청 보건소 및 도림동 임시 선별진료소의 검사 수요를 분산하고 일 검사량을 늘려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여의도공원 내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업무시간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12시부터 13시까지)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특성상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감염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 오는 1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12일은 시범운영으로 오전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포구의 주요 공원·녹지 내 전역에서 22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적용 지역은 마포구 내 173개소 공원·녹지 전 구역으로 이용(방문)자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음주행위가 금지된다. 방역수칙 위반 시 1차 계도하고 불응 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외에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8일, 마포구청은 취·창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취업난이 심화되었다. 특히,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에게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19상황에서 변화된 고용환경을 알아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관점으로 진행되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취·창업 특강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경인로, 시흥대로 일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총 1,227개를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한번 부착된 후에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그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신길로, 시흥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신주에 부착방지판을 새롭게 설치‧교체하고, 특수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벽보, 전단 등의 유동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하게 하는 도료 도포공사를 실시했다. 부착방지판은 총 649개 전신주, 통신주, 가로등주에 설치하였으며, 신길동 신축 아파트단지 주변의 유동인구가 많은 ▲영진시장~해군호텔, ▲신길중학교~대영고등학교 일대 총 3.2㎞ 구간과, ▲시흥대로 고가 밑~대림사거리~신길주유소 교차로 일대의 2.4㎞ 구간에는 낡은 방지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방지판으로 교체 설치를 마쳤다. 도료 공사가 시행된 구간은 ▲당산역~문래공원사거리~문래동사거리 ▲문래중학교~SK리더스뷰 ▲영등포로터리~도림교차로 총 6.4㎞ 일대로, 전신주 235개, 신호등 9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2차연도 사업을 진행하는 구로시장이 7월부터 정기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은 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전통놀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고객 사은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금요일에 진행돼 정기 사은행사로 명했다. 상인회는 구로시장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기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로시장은 안심매장 캠페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산하 동주민센터 공무원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한 주민으로부터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자 욕설을 하면서 약 20분간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욕설을 들은 주민은 A씨를 경찰에 모욕죄로 고소했고, 강남구는 이 공무원을 지난 2일에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준비 중이다라고 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A씨는 한동안 휴직했다가 1일 첫 출근을 했을 때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영상을 입수해 검토한 결과 A씨가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직위해제했다”고 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예약·주문·교육 등 디지털 정보화의 물결은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증 정신질환자에게는 사회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이 가중되는 반작용을 낳고 있다. 이에 구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화 시대 필수적인 교양 지식으로 요구되는 스마트폰 활용법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디지털 매너 등 디지털 문화 소양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의 경우 관공서·카페·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와 함께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증 정신질환자 정보화교육은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회원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7월부터 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 인문학’과 ‘영화 비평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영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화를 감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영화 인문학 강좌는 ‘영화 속 내 이야기’를 주제로 성인 강좌와 청소년 강좌로 나뉘어 열린다. 성인 대상 ‘영화 인문학 강좌’는 7월 6일(화)부터 4주간 직장인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총 4편의 영화 ▲줄리&줄리아 ▲미라클벨리에 ▲작은아씨들 ▲포레스트 검프 등을 접하며 영화를 매개로 인문학을 접하고 영화 속 메시지로 우리 삶을 위로받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대상 ‘영화 인문학 강좌’는 방학기간에 맞춰 7월 21일(수)부터 4주간 이어진다. 청소년 인문학 강좌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대학교 ▲템플 그랜딘 4편을 통해 청소년의 최대 관심사인 진로, 관계, 소통의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 강좌와 함께 운영되는 ‘영화 비평 강좌’는 7월 20일(화)부터 ‘영화에게 말을 걸다’를 주제로 4주간 진행된다. 씨네 21 송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