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는다. 충청북도는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2021년 충청북도 명장’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명장 신청은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해당 기능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도내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사전에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한다.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 043-220-3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기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충청북도 명장제도가 도내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가 될 수 있도록
충북 증평군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탈 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3일 탄소 중립 실천 범군민 결의대회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기후 위기 대응 행동의 주체인 군민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 중립 실천을 결의, 군민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탄소 중립이란 CO2등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서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기후 변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탄소 흡수원인 산림 등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 경제 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탄소 제로화 실현 추진을 위해 노력하며 2050 탄소 중립으로 새로운 국제 사회 질서 확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3대 분야, 10대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군 관계자는 "탄소 중립 추진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며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이재영)는 오늘(4일) 남부출장소 주차장에서 항일독립운동과 6.25전쟁 등 안보사진 100여점을 전시하는 ‘생활 속 함께하는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며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실시됐다. 남부출장소는 일제강점기와 연평도 해전 등 안보사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청사 공간을 개방해 주민들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도 배정원 남부출장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사진전을 방문한 도민들이 국가안보의 인식을 깨우치며 호국영령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개원한 지 10년이 되는 2022년에 신청사를 개청하기 위해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사 이전 및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 입주로 한층 더 기능을 강화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북도와 충북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도는 4일 도내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21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방식의 협약식 대신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미세먼지 주요 원인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체 실정에 맞게 2024년까지 연차별로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방지시설 교체, 공정개선, 연료전환 등을 통해 총 822톤의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들은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총 1,633억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참여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 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이행실적에 따라 우수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앞서, 2018년~2020년까지 3년간 18개 사업장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총 2,276억여원의 재원을 투입해 220여톤의 오염물질을 감축하여 배출했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
충청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이의영 부의장, 허창원 대변인은 3일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김춘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충청북도지부장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존경을 담은 명패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국가와 국민이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를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실시하는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6월 1일(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하지바예프 아브두하킴(KHADJIBAEV Abdukhakim) 대표단 일행이 오송바이오밸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조성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도를 방문했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오송첨복재단은 타슈켄트 제약 클러스터(Tashkent Pharma Park) 조성 등을 위한 양해각서(2019. 5. 16)를 체결하고 클러스터 조성부터 연구센터 건립까지의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을 논의해왔다 이날 방문에서는 오송첨복재단이사장(차상훈)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신약센터, 생산센터, 의료기기센터 및 실험동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사업화까지의 전주기 과정 등을 자문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환영오찬 간담회에서는 충북과의 통상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기업체 및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기업체들의 우즈벡 현지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생산센터 건립사업 지원, 현지 병원과의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및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방안, 회사명 변경 등의 경미한 사항 변경 시 절
충북 옥천군은 가로 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윈윈(Win-Win) 대학타운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선도 지역으로 국토교통부 선정이 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 중이다. 세부 사업인 청춘 먹자골목 조성 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구리 금구공영주차타워 인근 약 30여 개의 상가가 위치한 길이 150m의 T자형 골목이며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충북개발공사 위·수탁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공사 착수하여 11월 준공 예정이다. 먹자골목에는 상권이 모여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어둡고 특색 없는 거리로 상권 쇠퇴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보행 접근성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한다. 기존 먹자골목의 아스팔트 도로를 특색 있는 투수 블록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우수관을 가로 600㎜ 세로 600㎜의 피시박스(PCBOX)관으로 교체하여 누수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특히 보안등 엘이디(LED) 60W를 10개소 설치하여 어두웠던 거리를 밝게 개선하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주말 차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충북장차연')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을 비롯해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 이숙애 부위원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 충북장차연 정영우 상임대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등 최근 충북장차연이 충북도와 협상했던 요구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복지위원회 박 위원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조례 등 일부 내용은 도의회에서도 고민하고 있었던 사항으로 상호 협력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 인권 증진의 주체가 돼 의견을 교환하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장은 "그동안 집행부와 충북장차연 간에 대화와 협의가 있었고 일정 정도의 결과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회도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 극복 및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를 통해 릴레이 도서 추천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시행한다.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상으로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 이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그 첫 주자로 나선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은걸 저자의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하는 영상이 증평군청 유튜브에 게시됐다. 홍 군수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함께 새겨볼 수 있는 책"이라며 추천 이유를 전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온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 소개된 책에 대한 주민 서평 등을 받아 증평군민신문을 활용해 기고해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