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5개 시․군에 대하여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사고 방지를 위한 무허가 위험물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 5개 시⦁군 : 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 이번 조사는 허가받지 않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보관할 가능성이 높은 공장, 창고 및 위험물 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였다.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은 도내 12개 업체를 단속한 결과 6개 업체에서 입건 5건, 과태료 2건, 시정명령 7건 등 총 14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처분한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 00군 A업체의 경우 옥내저장소를 설치하기 전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득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허가를 득하지 않고 내부에 위험물 3,000리터 이상을 보관하였으며, ▲ 00군 B업체는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득한 옥외저장소 외 별도장소에 위험물 2,200리터 이상을 불법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또한, 2개 업체의 경우 폐유 등 무허가 의심 물질에 대하여 시료 채취 후 전문기관에 성분 분석 의뢰하였으며, 위험물로 확인시 관련법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이처럼 ▲ 허가를 득하지 않고 제조소등을 설치하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공간정보 활용 확대와 도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를 시각화한‘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현상을 분석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선별해 행정정보와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충북 도정 맞춤형 정책지도로서, 올해 10월 중 충북도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되고 있던 행정정보를 지도로 표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의 상세정보와 각 지역의 시설분포도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책지도 제작은 다양한 행정데이터 등록 및 공간분석이 가능한“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행정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한 데이터기반의 지능적 공간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시·군 공무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분석기술 교육을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드론 실증사업을 진행할 4개 기업을 선정, 본격적인 드론 비즈니스 모델의 실증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지원 사업’은 도내 유망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는 용인, 안산, 광주, 포천 4개 시군으로부터 테스트베드를 제공받아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심의를 진행한 후 총 4건의 실증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드론을 활용한 자율소방, 관제 및 자동운영, 지리정보 통합관리, 스마트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산림관련 화재 및 훼손 모니터링 및 데이터화(용인시, ㈜인퓨전) ▲반월국가산업단지 드론 연계 산업플랜트용 관제시스템(안산시, ㈜유맥에어) ▲드론 자동충전 스테이션과 드론영산 기반 지리정보 통합관리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시계열 영상관리 자동화 모델(광주시, ㈜아르고스다인) ▲드론을 활용한 야생 멧돼지 예찰 및 스마트 방역시스템 실증(포천시, 아쎄따) 총 4개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는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경주시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상희, 민간위원장 김경태)에서는 지난 8일 내남농협(조합장 이연우)과 함께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을 해 이뤄졌으며,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황 모 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 단체에서 함께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연우 내남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내남농협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남면에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앞장 서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곳 중 3곳,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서 10곳 중 1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8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저변 확대,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전거사업 관련 국비 지원이 주는 상황에서 3건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여수시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구례군 ‘빙구례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강진군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 ‘구례읍-섬진강 연결구간 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과 강진군은 노후 자전거 대여소 개선과 코스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돼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의 자전거도로 코스 조성사업은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산면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지역으로 다시 한 번 부흥시키고자 4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산면은 건지산의 절개가 새겨진 청명한 하늘과 한산모시가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일상의 답답한 가슴을 트이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이다. 특히, 풍류와 멋의 전통이 1500년이나 물든 한산모시와 소곡주 그리고 면민의 근심과 걱정을 막아주는 한산읍성으로 역사의 향취에 취하게 된다. 하지만, 한산면 역시 농촌지역의 쇠퇴를 피하지는 못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현재 장항읍보다도 더 많은 주민이 살았으며, 전날부터 사방을 떠들썩하게 열리던 한산장은 이제 그 명맥만 겨우 유지되고 있어, ‘한산해서 한산이다’라는 자조 섞인 말이 오가는 실정이다. 서천군에서는 이런 한산면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풍류와 멋의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모시와 소곡주 특화개발 사업 추진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산읍성 프리즘 프로젝트(35억원)와 한산읍성 서북치성 정비(38억원), 한산향교 정비(4억원) 등을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이재영)는 오늘(4일) 남부출장소 주차장에서 항일독립운동과 6.25전쟁 등 안보사진 100여점을 전시하는 ‘생활 속 함께하는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며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실시됐다. 남부출장소는 일제강점기와 연평도 해전 등 안보사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청사 공간을 개방해 주민들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도 배정원 남부출장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사진전을 방문한 도민들이 국가안보의 인식을 깨우치며 호국영령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개원한 지 10년이 되는 2022년에 신청사를 개청하기 위해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사 이전 및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 입주로 한층 더 기능을 강화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임은한 기자 |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공공건설사업에서는 원칙 없는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근절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도 예산 또는 기금으로 시행하는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관리제’를 도입, 설계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정 단계별로 엄격한 기준에 의한 사업비 관리감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이성훈 국장은 이날 “민선7기 경기도는 전국 최초의 불법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시작으로,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 강화, 10억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수의계약 체결절차 개선, 100억 미만 공사 표준시장단가 도입 등 공공건설공사의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지침 역시 공정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공공건설공사는 추진과정에서 무분별한 사업계획 변경, 원칙 없는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 예산을 낭비한다는 비난과 불신이 있어 왔다”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