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충남도가 민간건축물 BF 인증 취득 수수료 지원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게・시공・관리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2015년 ‘충청남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간건축물에도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BF 인증제 확산을 위해 BF 인증 의무시설이 아닌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인증 취득 수수료의 50%를 지원해오고 있다. 인증 수수료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에는 인증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 인증기관에서 발행한 인증서 및 수수료 납부영수증 사본과 인증지원 신청서를 도에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노인, 아동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BF 인증을 적극적으로 취득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경기도가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주소정보 활용 촉진을 위해 ‘경기도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9일 입법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도로명에서 주소 중심으로 도로명주소법을 전면 개정해 6월 9일부터 시행했다. 이 법은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됐던 주소를 고가도로, 건물 내부 지하 내부통로, 숲길, 농로 등 도로명이 없는 곳까지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도의 조례 개정안도 조례 명칭을 ‘도로명주소’에서 ‘주소정보’로 바꿨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모든 도로의 명칭을 도로명으로 사용한다는 기존 규정은 도로변 공터의 위치 표시 및 각종 시설물, 건물 등의 위치 표시에 주소정보를 활용한다고 확대 개정됐다. 이밖에 경기도 주소정보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문 정비, 주소정보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산 수립 근거 조항 신설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법제심의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도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하반기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입법예고안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경인로, 시흥대로 일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총 1,227개를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이지만 부착형 광고물의 특성상 한번 부착된 후에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그 흔적이 남아 정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신길로, 시흥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신주에 부착방지판을 새롭게 설치‧교체하고, 특수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벽보, 전단 등의 유동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하게 하는 도료 도포공사를 실시했다. 부착방지판은 총 649개 전신주, 통신주, 가로등주에 설치하였으며, 신길동 신축 아파트단지 주변의 유동인구가 많은 ▲영진시장~해군호텔, ▲신길중학교~대영고등학교 일대 총 3.2㎞ 구간과, ▲시흥대로 고가 밑~대림사거리~신길주유소 교차로 일대의 2.4㎞ 구간에는 낡은 방지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방지판으로 교체 설치를 마쳤다. 도료 공사가 시행된 구간은 ▲당산역~문래공원사거리~문래동사거리 ▲문래중학교~SK리더스뷰 ▲영등포로터리~도림교차로 총 6.4㎞ 일대로, 전신주 235개, 신호등 9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보험과 공제 부문의 연구 및 컨설팅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위맥사이먼리그룹(회장 오세문)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전보험을 재정비하고 맞춤형 계획까지 만드는 연구용역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위맥사이먼리그룹과 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은 5일 ‘인천 서구 구민안전보험 재정비 및 계획 연구용역 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본계약을 체결했다.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안전보험 재정비 및 계획 연구용역 사업은 최근 지자체별로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안전보험이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구분이 없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기존 보험을 재정비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고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인천 서구가 구민분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민안전보험에 대해 전국에서 최초로 재정비와 새롭게 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구가 구민을 위해서는 항상 선제적으로 나설 것임을 약속드리고 최선의 구정 업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민안전보험 연구용역은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3·석남1·2·3)이 4월 제243회 임시회에서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과 홍천군은 7월 2일(금) 홍천미술관 신관 사무실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홍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허문원 홍천문화재단 본부장, 이광재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 정혜례나 홍천미술협회장, 김성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예술감독 등이 참석했다. 전시에 현장성을 실시간 담아내고 주관사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문을 연 사무소에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예술감독과 큐레이터, 코디네이터 등이 상주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성호 예술감독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전시 기획 목표와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등 장소별 특화된 전시 공간 연출과 참여작가 소개 등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호 예술감독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회복을 바라는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 편의 이야기가 있는 트리엔날레를 구축하겠다.”라며 “국제행사인 만큼 아프리카, 남미 등 국내외 유명 작가를 초청하고 강원의 신진 큐레이터와 작가와의 협업도 균형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 부천시에서 부동산업을 하던 A씨는 사업을 정리하며 발생한 지방세 수억원을 체납했다. A씨는 수중에 재산이 없다고 주장해 2018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억9,000만원에 대해 ‘무재산자 결손처분’됐다. 그러나 경기도가 A씨의 금융거래를 조회한 결과, 숨겨둔 재산으로 주식을 거래해 현 자산으로만 6억5,000만원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결손처분 취소와 압류 조치됐다. # 강남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의료기기사업체 B 법인도 세금 낼 돈이 없다며 2,000만원을 체납했으나 주식 및 예수금 1억7,000만원이 적발됐고, 유통업 대표인 C씨는 지방소득세 등 2,000만원을 내지 않았으나 외화자산을 4억원 보유해 압류됐다.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조회한 결과, 체납자 752명이 보유한 191억원 상당의 주식, 채권, 외화 등을 적발·압류했다. 경기도는 이달 1~25일 한국거래소(KRX)에 등록된 10개 증권사를 통해 도내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600여명의 외환 거래계좌 등 금융자산을 조회했다. 적발된 체납자 752명은 기존 체납액이 188억원(결손액 포함)에 달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주식 11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 7기 사업현장 곳곳을 찾아 추진사항을 직접 챙기며 군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이행률은 86%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유 군수는 29일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해누리공원 조성사업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 ▲남‧북 1.8 평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화 해누리공원 조성사업 친환경 자연장지(65,872㎡) 로 조성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대상자 예우와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군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황청리 공설묘지 일원에 65,872㎡의 규모로 조성되며, 잔디장과 수목장 등 자연장지와 관리동, 전망대, 사계절 정원 등 언제나 주민들이 쉽게 찾고 쉴 수 있는 친환경 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76%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누리공원이 조성되면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 4,156기와 일반 묘역 2,070기가 조성돼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분들에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광주시는 오포읍을 폐지하고 법정동 및 행정동을 설치하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시의회는 제286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시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의견 청취(안)’을 찬성 의견으로 의결했다. 의견 청취안은 오포읍과 7개 법정리를 폐지하고 7개 법정동 및 4개 행정동을 설치하는 안을 담고 있다. 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기본계획안과 함께 광주시의회 의견서를 첨부해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했으며 도에서는 이를 검토하고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행안부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오포읍 관할 인구수가 현재 11만을 넘어 읍 단위로는 전국 3위 수준”이라며 “이번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증가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편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강원도와 화천군이 주최하는 6.25 전쟁 71주년 기념식이 25일 화천 평화의 댐에서 열렸다.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참전용사를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2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FMC(美 전직 연방의원협회) 방한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한단은 8명의 미국 전직상하원의원(김창준, 더그 존스, 밥 굿렛, 마이크 비숍, 존 파소, 바트 고든, 브라이언 베어드, 피트 와이클린)과 그 가족으로 구성,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후, 칠성전망대를 방문했다.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들은 방역절차를 필수로 거쳐 입장, 10시 30분부터 6.25전쟁 기념영상 시청 및 헌화분향, 헌시 낭독, 창작 공연이 진행되었고 이어 기념식의 마지막은 세계평화의 종 타종으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마무리 되었다. 안보의식 고취 및 참전용사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에게 도지사 및 화천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세계평화의 종은 세계 각국의 분쟁 지역에서 수집된 탄피들을 모아 만든 종으로 평화, 생명, 기원의 의미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강원도와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로롱글로벌, 동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준공식이 24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동마을 통장, 지역주민,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태백시장, 태백시의장과 참여주체인 도,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에 준공되는 태백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1단계 사업으로 태백시 원동 소재 가덕산에 3.6㎿급 12기, 총 43.2㎿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었으며, 사업비 1,250억원이 투입되었다.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SPC 설립을 통해 지자체와 발전사, 민간기업이 지분을 출자하고,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이 마을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1단계 사업에 강원도는 34%, 태백시는 10% 지분 출자를 하였고, 발생되는 수익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장학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며, 태백시민은 채권참여를 통해 20년간 고정된 이자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의 공공자원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한 선진국형 사업 모델로써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주민참여형 확산 모델이 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정부의 그린뉴딜 성공사례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