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는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 6천여 명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등 전년 대비 많은 수도권 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2024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1개별 맞춤형 상담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집 근처에서 양질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박람회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입시 전략을 세워 목표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 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거대 뉴스포털(신문법 제2조의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을 둘러싼 편파성·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여론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도 주시하며 뉴스포털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네이버, 다음 등 뉴스포털과 관련, “영향력과 파급력의 엄청난 덩치에 비해 저널리즘적 책임감은 부족하다는 여론의 부정적 시선과 국민적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영향력과 책임감’이라는 저널리즘적 균형 의식은 뉴스를 다루는 어떤 형태의 매체·구성원에게도 유효하고 필요하다는 게 상식이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거대 뉴스포털의 리더십들이 이런 논란에 대해 자체 대책과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우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거대 포털이 가짜뉴스의 소비·유통 플랫폼으로도 기능하고 있다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14일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허위사실을 나열해가며,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건의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규탄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께서 약속한 공약인 만큼 울분과 분노를 누르고, 허위사실의 실체를 밝히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이날 성명에서 “2020년 제2차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집단 진료거부를 했던 의사들과는 달리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금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단 한 번도 국민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간호사들에게 간호법이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이라는 누명을 씌운 그 발언과 행태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를 통해 그 치욕적인 누명을 바로잡고, 그 발언의 책임자들은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협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_간호법 거부권 행사 허위사실로 간호법 거부권 건의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규탄 간호법, 국민의 생명 볼모로 했다고? ..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로 반드시 단죄할 것이다!!! 허위사실 투성인 고위당정협의 ...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에 조리실습동 3층 시청각실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송수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과 소수의 인사만 초청하여 작은 행사로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깜짝 방문을 하여, 유럽 순방에서 얻은 교육적 경험을 소개하였고, 학생들에게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라”는 당부와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태산 강화 부군수는 “전국 최고의 시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리실습동을 보고 감탄”하였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일찍 찾아서 훌륭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푸드카로 우리 강화군의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대견하고 감사하다는 축사를 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삼량학원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방영되었고.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삼량 50년사’ 발간식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1인시위가 벌어져 주일을 맞아 교회를 찾아온 신도들은 물론 신호대기중인 차량안에 있는 충주시민들이 창문을 내리고 현수막에 쓰인 문구를 쳐다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인시위중인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그간 3년간 매주 토요일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해왔는데, 이렇게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성미 원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욱더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주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지는 목행감리교회를 탐문취재해서 이성미 원장이 과거에 다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 5월 13일 이색적인 현수막이 걸려 오고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고 지나가고 있다. 해당 현수막을 게재한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이번주에 내건 현수막은 그동안 내건 현수막과는 표현이 많이 다르다"며, "다니엘 9장 27절에 제사와 예물은 금지됐다"라고 되어 있으며, "하나님뜻을 거역하고 교회에 예물내는자는 천국가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내건 현수막 내용중에는 교회의 목사들을 향해 외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현수막은 교회에 예물을 내는 성도들을 향한 내용이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지원에서 5월 12일 열린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속행재판에서 변호인은 '증인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그당시 CCTV 영상을 다음 재판에 시청할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검사측에 통보했다. 다음 재판은 7월 14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지 '대한민국 경찰, 이대로 좋은가?'라는 2022년 5월 4일 전국을 강타한 이번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재판은 결국 1년이 지나가고 있다. 1년이란 시간동안 본지는 '언론중재' 등을 거치며,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처리 결과에 따라 그당시 CCTV에 같이 등장했던 김모 경사에 대해서도 공범여부를 밝힐것이며, 그당시 충주경찰서장 등 지휘부에 대한 것도 추가 취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불거진 이후 코인 투기 정황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권익위 통한 국회의원 300명 가상자산 전수조사 할 것”을 촉구했다. 배진교 대표는 “최근 며칠 터져 나오는 김남국 의원의 의혹을 보고 있으면 코인 소득과세 유예법안 참여와 지난 대선 당시 NFT 발행은 애교 수준이다. 급기야는 작년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수시로 코인을 거래하고 이자까지 챙겼다는 정황까지 확인됐다”며, “국민이 선출한 이가 과연 ‘투자왕’인지 국회의원인지 다 헷갈릴 지경이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렸다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과 의혹은 당적 책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한다”며, “더구나 특정 게임업체가 규제완화를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전 방위적 로비를 벌였으며, 실제 김남국 의원은 관련 토론회를 열고 법안까지 발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 차원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배진교 대표는 “이에 정의당은 더불어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뜻있는 정당들은 5월 12일 11시30분에 강원도청 앞에서 “폭력적 행정대집행을 규탄한다!”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강원도청이 2023년 5월 10일 오전 8시30분경에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라”고 주장하며 지난 90일동안 노숙농성을 진행해 온 중도유적지킴본부 일인노숙농성장 텐트 등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였다. 또한 강원도청은 대집행 이틀 전 G1방송에서 지난 수개월동안 농성 시민단체와 협의를 하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강원도청은 중도유적 보존 시민단체들의 요구와 농성을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나 협의를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가 없어지면 나라가 없어진다고 하는 그 중차대한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이 무려 90일 동안이나 풍찬노숙하고 있는데도 김진태지사는 얼굴 한 번도 내보이지 않았다. 도지사 집무실 바로 코앞에 농성장이 있는데도 말이다. 오히려 시민들의 애국활동과 요구를 귀찮은 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청의 행정대집행으로 텐트에서 항의하던 이정희 대표가 강원도청 앞에서 연좌농성 1일차를 외치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과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춘천을 방문할 당시에 계란을 투척했던 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며, 이번 행정대집행에서도 마지막까지 텐트에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