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초복(初伏)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수박)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 및 경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천시에서도 군 장병 및 경찰,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친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을 위해 노고가 많은 기관과의 상호 격려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초복을 맞아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 개발을 위해 신규 투자자로 목포도시가스 주식회사를 유치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포도시가스는 지난 2019년 삼포지구 개발 시행자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주식회사(KAVO)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개발전략과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사업성 있는 개발전략을 세웠다. 이어 목포도시가스는 올해 1월부터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지분 인수를 추진, 민간지분 50.1%를 확보해 지난 6월 24일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이사회에서 최대 주주 지위를 승인받았다. 앞으로 전남도,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튜닝부품 기업을 유치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튜닝부품 고성능화, 지능형 부품개발 및 기업 지원에 국비 96억 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삼포지구에 입주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튜닝전기차의 주행 안전성과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공중파 TV 인기예능프로그램인 ‘살림하는 남자들’에 지난 3일까지 2주 연속 인기리에 소개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프로야구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한 양준혁이 장인·장모를 모시고 남도한바퀴 버스를 타면서 목포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은 남도한바퀴 탑승 장소인 KTX 송정역에서 양준혁 부부가 장인·장모를 맞이한 후 온 가족이 녹색 운동복 가족복을 맞춰 입고 목포 여행지 버스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첫 코스인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선 인근 의상 대여점에서 근대 개화기 의상을 빌려 입고 목포근대역사관을 들러 즐거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보여줬다. 이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장면에선 유달산의 푸르른 녹음과 바다 위에서 조망하는 바다가 아름답게 담겼다. 자신만만해 보였던 양준혁이 케이블카가 높은 곳에 오르자 무서워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준혁 일행은 또 낙지음식점을 들러 낙지탕탕이, 낙지전, 초무침 등 목포의 대표음식 가운데 하나인 낙지요리를 맛보며 목포 식도락여행을 흥겹게 소개했다. 이외에도 수상레저 스포츠인 카누체험, 목포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이후 첫 정부간 국제회의로 제2차 ‘한-환인도양연합[IORA*] 파트너십 세미나’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외교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최하며, 13개국 40여명이 대면으로 참석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IORA 청색경제 파트너십’ 이라는 의제 아래 ① 수산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② 지속가능한 해양 교통 연결성 증대, ③ 청색 경제의 잠재성 실현이라는 3가지 세션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환인도양연합[IORA]은 인도양 연안 국가들간 경제․사회 분야 협력을 위한 지역협의체로서 인도, 태국, 호주, UAE 등 총 23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 11월 대화상대국으로 가입했다. 현재 대화상대국으로는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9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최근 인도양 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특히 청색경제(Blue Economy)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환인도양 공동체 간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상호 발전을 모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라남도가 농식품부의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안, 보성 등 8개 시군이 선정, 총 1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군별로 무안․고흥․해남 30억 원, 장흥 28억 원, 보성 26억 원, 영암 16억 원, 순천 15억 원, 곡성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축산악취개선 사업비는 축산농가와 퇴‧액비 유통 전문조직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축분 교반기, 정화시설, 액비 순환시스템, 액비 수거‧운반‧살포용 차량, 악취 저감 시설 등을 구축하는데 사용한다. 전남도는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0개 시군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시·도 자체 평가와 중앙 서류심사, 중앙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시도별로 전남에 이어 경기‧전북 각 6개, 경북‧경남 각 5개, 충남 4개, 충북 3개 등을 차지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2022년에도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한국이 배출한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조수아(본명:조푸름)가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하여 데뷔앨범 ‘La Prima Donna(라 프리마돈나)’를 발매하며 고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오페라뉴스’지 등의 호평세례와 ‘줄리어드의 보석’이라는 수식어를 하사받은 정통 리릭 소프라노 조수아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과 더불어 미국의 4대 오페라단 중 한곳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단’ 동양인 최초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출신의 프리마돈나로 현재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한국이 낳은 세계적 팝페라테너이자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로 불리는 임형주의 전폭적 서포트 아래 지난 5월 15일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대성황리’에 국내무대 데뷔 리사이틀을 가진데 이어 오는 6월 28일 소니뮤직의 정통 클래식 레이블인 ‘소니 클래시컬’에서 자신의 데뷔앨범 ‘La Prima Donna(라 프리마돈나)’를 발매(디지털음원 공개는 오는 26일 예정)한다. 또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영화 <파리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직장인을 위해 관람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전문 학예사를 통한 전시 작품 설명도 제공한다. 전남도립미술관은 현재 개관특별전시인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이 지향하는 목적에 맞춰 역사와 미술 작품 간 상호관계성을 발견하고, 이를 재해석하는 기획 전시다. 전시 작가는 전남 전통회화의 거장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진란&바루흐 고틀립, 황인기, 허달재, 이이남, 김선두, 허진, 조병연, 장창익, 세오 등 10인이다.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로랑 그라소도 참여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 작품을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와함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아뜰리에’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알찬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도민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라남도는 30세 이상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해상 순회접종이 24일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한산도함 접종 실적은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8개 섬 681명이며 접종 후 모니터링 결과 단 1건의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해상 순회접종은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포기해야 했던 섬 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군 함정을 이용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여건을 감안한 정부의 결정과 질병관리청, 해군, 해경 등 각 기관에서 섬 주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적 협조를 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고령의 섬 주민이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지 않게 보관 및 운송이 쉬운 백신으로 바꾸도록 하고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토록 할 것을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진도와 완도, 여수 섬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려면 육지까지 나갔다 오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고 후유증이나 기상 상황까지 생각하면 며칠이 소요될지 몰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해군 함정을 생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한국현대무용 콩쿠르’가 오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총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는 1996년 처음 개최된 전국 규모의 현대무용 경연대회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왔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시니어 부문으로 이루어진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는 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무용전공자들의 창작과 실제 경험의 발표를 통한 표현력과 창의력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외 세계적인 무용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 중심 역할에 기여하고 있으며, 권혁(시나브로 가슴에), 정재우(댄스컴퍼니 브레이브맨), 김희정(툇마루 무용단), 박관정(밀물현대무용단) 등의 무용수들 또한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를 거쳐왔다. 본 콩쿠르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부 부문별 심사위원을 달리하고, 심사회피제를 시행한다. 고등부 및 시니어 부문 남녀 각각 상위 1·2위에게는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세미파이널’과 고등부 및 시니어 부문 남녀 각각 1위는 ‘2022 서울국제무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7월 자치경찰제 전국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련 규칙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향후 자치경찰제도 운영의 기초가 될 위원회 운영규칙과 실무협의회 운영규칙, 전남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감독에 관한 규칙을 지난 21일 제2차 정기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교통과장 등 자치경찰 사무 담당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소관 분야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위원들은 도민이 체감할 시책 발굴을 통해 자치경찰제도가 도민 삶을 개선하는 치안 서비스를 하도록 운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임용권 범위와,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6월 중 임시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도민 요구를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하는 등 심의·의결기관으로서 운영 내실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