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여름철 무더위 식중독을 예방을 위한 음식물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여름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근 5년 간 식중독 환자의 약 40%가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사용 ▲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한, 최근 삼복더위로 가금류의 소비가 늘면서 캄필로박터 제주니(이하 캄필로박터) 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도 보고되고 있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생닭을 다룬 이후에는 세정제로 손을 씻고 다른 식자재를 만져야 한다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자 발생 시 별도 공간에 분리해 집단이나 가정 내 전파를 방지하고, 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삼복더위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해 식중독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전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공식 포스터를 20일 공개한다. 이번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공식 포스터는 전시 주제인‘따스한 재생 (Warm Revitalization)’에 걸맞게 회복, 치유, 휴식과 생명의 생기를 상징하는 핫핑크 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포스터 중앙에 자리 잡은 붉은 글씨는 전시 키워드 ‘WARM’을 강렬한 색채를 통해 시각화한 것으로 박동하는 심장을 형상화했다. 펜데믹으로 상처받은 자연과 사회의 회복을 바라고, 예술을 통한 심폐소생으로 따스한 재생의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포스터에는 펜데믹 시대와 인류세를 맞이하여 재생의 기대와 회복의 전망을 제시하는 주제 문자 ‘REVITALIZATION’을 조각낸 글자 패턴들이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다. 확장되거나 변형된 주제어들은 이 시대의 치유의 과정을 상징하며 삶의 에너지를 새롭게 꽃피우고 회복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번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공식 이미지를 제작한 강구룡 디자이너는 글자와 이미지를 결합하여 문자의 의미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포스터 작업을 하고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달리기를 하며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마련해 국민들의 친환경·비대면 여행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여하려면 달리기·걷기 앱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서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 2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있으며, 미션 수행은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 간 누적 10km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 간 누적 1시간을 달리는 것으로 완료된다. 8월1일 이내에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플로깅,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알코올 중독 폐해 예방 및 관리 정책토론회’를 열고 인프라 확충 등 알코올 중독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사전 촬영된 토론회 영상을 1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유광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원위원회 의원,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미형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인숙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회장, 송진욱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엄기성 알코올 중독 회복자 서포터즈(1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부족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유광혁 의원은 알코올 중독자 상담 등을 수행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도내 31개 시·군 중 8곳만 설치된 점을 지적했다. 이인숙 센터장 역시 중독자 재활시설이 단 2곳뿐이라면서 이러한 인프라 부족으로 도내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군(성인 인구와 연간 유병률 고려) 38만여명 중 등록관리 인원이 0.6%(2,400여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형 교수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훈철)는 지난 1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은 불우이웃 가구를 방문해 지붕 및 창틀을 보수하고, 집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했다. 집주인 ‘ㅈ’ 씨는 “먼 미법도까지 찾아와 집을 수리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최근 몇 년 간 비가 올 때마다 불안해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는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박훈철 협의회장은 “혹여나 비가 와서 수리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해준 새마을 남여지도자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틀 연속 전국 환자 발생 규모가 천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속되고 있다. 강원道는 지역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여건과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어 수도권 확산세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6월 이후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변이의 유행 확산으로 그 위험도는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현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수도권 지역 방문을 자제를 권고하고 수도권 관련 진단검사를 강화한다. ❶ 수도권 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강력히 권고 확산세가 안정 될 때까지 수도권 지역 방문을 자제하며, 최대한 일상생활 범위 내에서의 활동으로 이동을 최소화하고,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하여 수도권에서 생활하시는 친척이나 지인과의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❷ 수도권 방문과 관련한 코로나19 선제검사(행정명령) 강화 7.9.(금)부터 7.31.(토)까지 23일간 수도권 방문 관련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서울시(시장 오세훈),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6일 오전 11시 경복궁 흥복전에서 ‘문화유산 및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후 복원되지 못한 한양도성 돈의문을 지난 2018년에 정보기술(IT)을 이용해 디지털로 복원한 이후 다시 뜻을 모아 새로운 문화유산을 추가로 디지털 복원하고 활용하는데 협력하자는 취지이다. 이번 네 기관들이 협력하여 디지털 복원할 대상은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조선시대 병장기의 제조 업무를 맡았던 관청 ‘군기시’이다. 참고로, 지난 2018년 디지털 복원한 돈의문은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반으로 복원된 첫 사례로, 가상현실(VR)체험관도 현재 같이 운영중이며, 돈의문 디지털 복원 자료는 국정 디지털 교과서 초등 사회과(5학년 2학기)에도 조만간 게재될 예정이다. * 키오스크(kiosk): 눈으로 관찰이 어려운 부분도 자세히 볼 수 있는 디지털 매체 이번 협약 역시 정부와 지자체‧기업간 다자간 민관협력방식으로 운영되며 ‘경복궁 궁중문화 행사’와 관청 ’군기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센터가 난임부부의 정서적 안정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상담센터 이용자는 6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8명)보다 21%나 늘었다. 이는 시군 보건소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심리상담 협력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를 방문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우울증 선별검사를 하고, 진료가 필요한 난임부부는 상담센터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이동 거리가 멀어 상담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난임 부부에게 ‘비대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태철민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장은 “난임 시술을 받으면 쉽게 우울감을 느끼고 불안해질 수 있다”며 “우울감 검사( PHQ-9), 불안감 검사(BAI), 정신건강척도(WEMWBS00) 등 선별검사를 해 대상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해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에 순천시, 광양시, 장성군, 영광군, 4개 시군의 사업계획안이 반영되도록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25일 문체부 조사단이 현장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10명의 전문가, 연구진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단은 지역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안 반영을 위해 현장 조사를 통해 입지 여건, 교통, 자원성, 연계성 등 지역 상황을 살피고, 지역 제안사업에 조정이 필요한 경우 활용 가능한 추가 부지를 확인했다. 조사단은 순천에서 웰니스 토탈힐링 치유관광거점 조성 사업 브리핑을 듣고 해양치유센터 부지를 확인했다. 순천시는 현장 조사단에 빠른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1단계 사업으로 추진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광양에서는 폐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지난 3월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장미․코스모스 등 계절별 피는 꽃이 다양한 서천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보도교와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을 둘러봤다. 지역 공동브랜딩과 연계 상품화를 통해 연구진 제안사업인 ‘소소관광 12선 프로젝트’로 반영할 예정이다. 다도해 순례 상품화 사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