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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TYM, 최대주주 김식 부사장 2심에 이어 전문경영인마저 주가조작으로 입건....경영 논란 최고조에 달해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TYM이 현재 처한 경영환경은 대외적인 환경보다는 내부적인 요인이 좌우하고 있다.

 

TYM의 김희용 회장의 남다른 막내아들 사랑이 빚은 결과이다.

 

12월 3일 검찰은 TYM의 최대주주로 있는 김식 부사장에 대해 1심 무죄에 대해 항소기한을 하루 남긴 가운데 항소를 하면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TYM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도훈 전문경영인은 서울남부지검에 의해 주가 조작으로 입건된 상태이고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식 부사장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김식 부사장의 2심재판 결과와 김도훈 대표의 기소여부에 따라 TYM의 경영 환경은 급격한 출렁임이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김희용 회장의 장녀인 김소원 전무까지도 회계부정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TYM 사태의 근본적인 이유는 어쩌면 김희용 회장의 막내아들 사랑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지는 김식 부사장의 구치소 수감중에 같이 있던 제보자가 사회에 나와서 김식 부사장의 자택에 동거하며 지내다가 어느날 제보자가 김식 부사장이 휘두른 사시미칼에 허벅지가 찔리는 사건 제보를 통해 TYM 상황에 대해 수많은 내부 증언을 접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마약 복용 등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TYM 김식 부사장과 법적 다툼을 하게 되었으며 현재 제보자는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다.

 

본지 대표는 "TYM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기사를 통해 사실을 알릴 것이며, 그것이 TYM의 경영 정상화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며, "마약 복용자가 기업의 경영을 맡는 그런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