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자유문화국민연합(대표 임연희)는 5월 1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선언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임연희 대표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는 하늘이 내린 대통령 후보"라며, "자유문화국민연합 일동은 좌와 우를 떠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지지선언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김선동 국회의원과 송영선 전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정치가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작금의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모인 저희 자유문화국민연합 일동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지지선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과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통해 고초를 겪으면서도 민주화 유공자에게 국가가 주는 10억에 가까운 위로금을 받지 않았으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부장관을 하면서 정부와 노동계의 합의를 이끌었고, 이번 심야에 벌어진 대선후보 교체라는 정당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도 결국 국민의힘 당원들의 노력으로 다시 후보자로 확정되어 11일 대선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저희 자유문화국민연합은 좌우를 떠나 오로지 대한민국을 반석위에 세우기위해 민초들이 모인 문화예술단체입니다.
그런 민초들의 의견은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지지하기로 전원이 일치된 뜻을 모았기때문에 이렇게 지지선언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 치뤄지는 대한민국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래서 좌우를 통합할수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야말로 하늘이 내린 후보라는 생각입니다.

둘째로 국민의힘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지도부의 '정당쿠데타'를 막은 모습을 보며 저희 자유문화국민연합은 앞으로 국민의힘이 바로설수 있다는 희망을 봤습니다.
지도부의 독단이 아니라 당원들의 일치된 힘으로 잘못된 길을 바로잡는것이 결국 민주주의의 올바른 모습이라고 확신합니다.

대선기간에 특정정당 특정후보를 지지선언하는것이 얼마나 우리 단체에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있음을 알지만 그래도 자유문화국민연합 전원이 일치된 의견을 보여 이렇게 지지선언하게 됐습니다.

국민여러분!!
12일부터는 대선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날이고 모든 국민은 자신의 뜻을 밝힐수 있는 공식선거운동기간의 둘째날입니다.
침묵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똑바르게 밝히는 일 또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기에 이렇게 나섰습니다.

저희 단체와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께서는 저희와 동참해주실것을 믿고 이렇게 기자회견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