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문체육선수부 581명, 생활체육선수부 1,024명, 총 1,60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캐롬 3쿠션 전문선수부 주요 출전자로는 부동의 국내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와 최근 세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김준태(경북체육회, 국내랭킹 7위), 베테랑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국내랭킹 2위)등이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김하은(충북당구연맹, 국내랭킹 1위)을 필두로 최봄이(김포시체육회, 국내랭킹2위), 박정현(전남당구연맹, 국내랭킹 3위)등이 출정할 예정이다.
포켓볼 전문선수부 또한 남자부에 하민욱(부산시체육회, 국내랭킹 1위), 권호준(인천시체육회, 국내랭킹 2위), 여자부에 서서아(전남당구연맹, 국내랭킹 1위), 임윤미(서울시청, 국내랭킹 2위)등 국내 탑 랭커들이 총 출전한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전북당구연맹 및 남원시체육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무더운 여름, 참가 선수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모두들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원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부 캐롬 3쿠션 종목이 IB SPORTS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Youtube,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6월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