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는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우선 공개하며, 우리투데이 지면신문 2월 1일 구정특별호를 통해 인터넷과 지면상에는 며칠 후에 게재할 예정이다.

Q. 개인 소개를 하신다면?

A. 백령도에서 태어나서 남포국민학교, 광성고등학교, 안양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했습니다.
1996년부터는 안양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으며, 특히 안보가 중요시되는 백령시에서 살다보니 누구보다 안보 분야에서만큼은 확실한 안보관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단법인 정수회중앙협의회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Q. 예비후보 등록을 지난 1월 25일 뒤늦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사실 보수의 분열을 두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보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행동을 보면서 과연 저분이 보수를 지켜낼수 있을까라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놓은 덫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것은 분명히 자신이 가진 약점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 할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란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 3명이 공공연히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세월호’라는 프레임으로 이번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제가 더이상은 지켜만 볼수 없어 이렇게 뒤늦게 출마를 하게 된것입니다.
이 상태로 가면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으로 인해 또다시 ‘세월호’를 통해 정국을 주도하려는 속셈을 드러낼것입니다.
이번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의 의장직 사퇴가 ‘5.18’에서 비롯된 것처럼, 결국 배준영 국회의원을 이용해 ‘세월호’를 부활시키려고 할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제가 출마한것입니다. 저는 심지어 ‘전과’조차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3명을 비롯해 무소속 예비후보조차 ‘전과’가 있는데 저는 전과가 하나도 없습니다.     

Q. 국민의힘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셨는데,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과 공천 경쟁을 해야하는데, 본인의 경쟁력은 있는지? 

A.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공천 경쟁력이 무엇이라고 봅니까? 과연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에서 무엇을 해왔으며, 경쟁력은 있을까요? 그당시 공천을 받은 이유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비서실장이었다는 것이 유일한 ‘공천 경쟁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이 아닌 ‘사천’으로 국민의힘은 완전히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을 받은 배준영 국회의원은 과연 ‘공천’의 경쟁력이 있었을까요?
이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을 약속했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믿습니다. ‘사천’이 아닌 ‘시스템 공천’이라면 제가 배준영 국회의원보다 공천 받을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인천의 여론조사를 해보면 배준영 국회의원의 인지율이나 지지율이 얼마로 나올지 저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또한 ‘배준영=세월호’라는 얘기는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그런점에서 시스템공천이 이뤄진다면 반드시 제가 공천을 받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지역 공약이나 정책,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번주에 공천이 거의 확정이 될것 같습니다  지역공약이나 정책은 공천이 확정되면 그때 다시인터뷰를 통해 밝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