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이 주사무소로 되어있는 고성이씨대종회 이삼열 회장이 회장 취임하면서 한푼도 안내고 회장 감투만 쓰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그동안 '고성이씨대종회'를 이끌었던 전임 대종회장들, 특히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회장들 또한 회장을 하면서 한푼도 안내고 회장 감투만 써와서 현재 '고성이씨대종회'는 재정이 궁핍한
상태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고성이씨 청장년층과 종친들사이에서는 더이상 '부산지역'에서 회장이 나오던 관행을 타파하고, 타지역에서 젊은 청장년층이 '고성이씨대종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중에는 2~3천만원에 해당하는 대종회장 기탁금이 아니라 심지어 5천만원의 기탁금도 낼수 있다는 의견도 나와 한푼도 안내고 대종회장 감투를 쓰고 있는 현 대종회장에 대해 탄핵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고성이씨대종회 이삼열 회장은 작년 2022년 12월 27일 정기총회를 거쳐 연임이 결정됐지만, 연이어 터진 논란으로 사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고성이씨대종회 주사무소를 '부산'의 임대사무실로 무리하게 옮긴 사실이 발각이 되어 더욱 입지가 좁아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