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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이씨대종회, 주사무소 변경 논란

고성이씨대종회 회장과 고문 등 지도부는 자진사퇴를 해야할것으로 보인다
고성이씨대종회를 망신시킨 장본인들은 출종처리를 시켜야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성이씨대종회(회장 이삼열)는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2022년 10월 27일 '주사무소변경'이란 등기원인으로 2022년 11월 28일부로 주사무소가 대전 서구 괴정동 423-9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27, 유원골든타워 1315호실로 옮겨진게 발각이 되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제 고성이씨대종회 관련 회의를 하기위해 부산의 7~8평짜리 회의테이블도 없는 곳에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만약에 대전에 있는 이전 대종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할 경우에는 회의 자체가 인정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이유는 본지 '고성이씨대종회, 부산에 가짜 대종회사무실 발각되어 충격'이란 제목의 기사가 11월 27일에 나갔는데, 바로 다음날 고성이씨대종회측에서 11월 28일에 등기접수를 마치고, 29일 오후 4시경에 본지 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니가 뭐하는 놈인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기사를 그따위로 쓰느냐"고 고성이씨대종회 이*묵 고문이 전화를 한것이다.

결국 본지 기사를 '허위기사'로 만들기위해 꼼수를 부렸는데, 그 일로 인해 수습할수 없는 일이 된 셈이다.

 

고성이씨대종회는 이제 자체건물도 아닌 부산의 악명높은 유원골든타워의 7~8평짜리 임대사무실에서 대종회 관련 회의를 해야하는 비참한 신세가 된것이다.

 

고성이씨 A모씨에 따르면 "이제 고성이씨대종회 회장과 고문 등 지도부는 자진사퇴를 해야할것으로 보인다"며, "고성이씨대종회를 망신시킨 장본인들은 출종처리를 시켜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