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 지역언론중에 강화뉴스, 강화신문, 강화타임즈, 경인열린신문, 서해문화신문, GHTV 6개 언론사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정한 심의대상 인터넷언론사에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3월 29일 현재까지 데일리강화,바른언론,강화투데이는 이번 지방선거 기간중에 심의대상 인터넷언론사에 제외된 셈이다.
지역신문이 심의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지방선거 기간동안 정치기사의 심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한편으로는 자유롭게 기사를 쓸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면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부정적인 의미로 보면 언론사의 선거기사에 대한 인증의 문제가 생긴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
특히 데일리강화,바른언론의 2개 언론사는 창간 한지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심의대상 인터넷언론사에 포함이 안되어있어 이런 언론사에 대해 '지역신문 발전조례'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 부분은 따져봐야할 사항이다.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의 취지는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지, 지역신문이 퇴보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것은 아니다.
한편 바른언론은 심의대상 인터넷언론사에도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에서 강화군수 후보 관련 여론조사까지 공개해서 그 결과에 대해 의문이 들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