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자연재해(설해·한파)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상황실을 2021.11.15. ~ 2022.3.15.(4개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과 17개 담당부서로 편성해 분야별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를 하는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제설대책반을 운영해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의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하는 한편, 한파 대비 T/F팀을 구성해 독거노인, 노숙자 등의 취약계층 보호와 농·수산시설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