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체육회 산하 59개 종목중에 유일하게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산당구연맹' 회장선거가 7월 1일 확인 결과 6월달에 소리 소문없이 치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등 어떤 곳에도 공지도 없었으며, 심지어 누가 '당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는지조차 부산시체육회측에서는 알려줄수가 없다고 해서 폐쇄적인 행정에 대해 말들이 많다. 부산당구연맹 관계자는 "두세명의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라고 말한바 있는데 실제는 단독출마였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에 대해 기관통합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기총은 지난 6월초에 ‘2022년 1차 임시총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의 기관통합 안건에 대하여 총 투표자 135명 중 70명 찬성으로 가결(可決)했다. 그동안 한기총은, 2021. 8. 19. 제32-1차 임원회에서 기관통합(機關統合) 논의의 건이 발의되고 만장일치(滿場一致)로 가결되어 8. 25. 기관통합준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그 동안 10차례의 기관통합준비위원회 내부회의와 한교총 및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측과 수 차례의 연석회의(連席會議)를 거치면서 연합기관 통합논의를 추진해 왔다. 구체적인 통합논의 추진경과를 보면, 2021. 10. 22. 한기총-한교총-한교연 3개 기관 합의문 도출, 특히 한교총 측과 2021. 11. 9. 이단논란 관련 합의문 채택, 2022. 1. 27. 통합추진 로드맵 합의, 2022. 2. 18.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 2022. 5. 31. “한국교회 연합기관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시와 아시아드CC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필드는 물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대회의 전 행사장을 엑스포 홍보존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갤러리 스탠드에 엑스포 유치염원을 담고 펜스, 포토월, 인터뷰 백월, 입장권 등을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대회 전체를 골프 전문 채널인 ‘JTBC골프’에서 중계할 예정인 만큼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과 열기를 전국에 퍼뜨려 범국민적 유치지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송 화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16번 홀 주변에 엑스포 해저드 조형물을 설치하고 티 마크(38개)와 홀 깃발(20개)을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KPGA투어프로 총 144명이 출전하여, 72홀 스트로크플레이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디스트릭트코리아(대표 이성호)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과 활용을 위하여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부산에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디스트릭트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중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하고,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10억 원이 투자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될 ‘아르떼뮤지엄 부산’에는 부산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 전 세계인에게 각인되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등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국내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조재호는 ‘스페인 영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15:9, 9:15, 15:9, 15:7, 15:1)로 꺾고 27일 대회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조재호는 2020-21시즌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3차전)를 통해 프로당구 무대에 오른 이후 세 차례 결승 무대만에 첫 우승이자, 프로전향 11번째 투어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시즌 ‘휴온스 PBA 챔피언십’(3차전)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5차전)서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와 쿠드롱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반면, 사파타는 정규투어 네 번째 결승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이번에도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사파타는 왕중왕전격의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에 두 차례 결승에 진출, 한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결승전 초반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7일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준결승서 사파타는 쿠드롱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LPBA에서 블루원엔젤스 소속 '스롱 피아비'에 이어 PBA에서 사파타까지 우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것으로 보인다. 사파타는 쿠드롱을 꺾은 후 “어려운 상대를 이겨 정말 기쁘다. 하지만 몇 시간 뒤에 있을 더욱 중요한 결승전을 앞두고 너무 기쁨에 젖어있을 수 만은 없다. 결승전까지 최대한 잘 쉬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파타와 조재호의 역대 전적(개인투어)은 2승 2패로 호각지세다. 둘은 27일 밤 9시부터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시즌 첫 투어의 우승자를 가린다. 역시 7전4선승(15점제∙마지막세트 11점) 세트제로 치러진다. 한편, 프로당구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 TV를 비롯해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등 TV 채널과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스포츠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조재호(NH농협카드)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이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26일 밤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 경기서 쿠드롱은 정경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조재호는 김봉철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사파타와 비롤은 각각 이상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0, 3:1로 꺾고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쿠드롱은 정경섭을 꺾고 정규투어 26연승을 내달렸다. 첫 세트서 뱅크샷으로만 8득점을 낸 정경섭에 9:15로 기선을 빼앗긴 쿠드롱은 2세트 15:8(10이닝)으로 집중력을 되찾은 후 3세트서 15:7(7이닝), 4세트서는 두번째 이닝에 하이런 13점을 몰아치며 5이닝만에 15:6 승리를 거뒀다. 쿠드롱은 이로써 지난 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4차전) 이후 월드챔피언십 포함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사파타는 이상대를 상대로 첫 세트부터 1이닝 11득점을 터트린 데 이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6일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서 스롱 피아비는 이미래(TS샴푸∙푸라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 승리를 거두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회 공동3위는 김가영(하나카드)와 김민아(NH농협카드)가 차지했다. 스롱 피아비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2연속 우승과 더불어 LPBA 통산 3승을 완성했다. 반면, 이미래는 LPBA 최다 우승(5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미래는 대회 한 경기 최고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을 차지, 상금200만원을 받았다. 경기서 선공을 정하는 뱅킹은 이미래의 차지였지만 첫 세트는 스롱이 가져갔다. 1이닝 공격을 무려 하이런 7점으로 연결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미래도 부지런히 따라붙었다. 12이닝만에 9:9 동점을 만들었으나 거기까지였고,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스롱이 남은 2점을 채워 12:9로 승리했다. 2세트서 곧바로 이미래가 맞불을 놨다. 5이닝까지 3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전이 벌어진 26일, 조재호 선수가 김봉철 선수를 상대로 2:2상황에서 김봉철 선수가 치려고 했던 5세트 7이닝의 원뱅크가 무득점으로 된 상황에서 조재호 선수가 마무리 6득점을 몰아치며 결국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김봉철 선수의 7이닝의 원뱅크가 원하는 두께를 맞추지 못해서 무득점한 상황에 대해 경기를 지켜본 당구인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땀에 손이 젖을정도로 명승부였으며, 결국 승부수를 띄운 초이스(choice) 한번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