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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도유적 보존 범국민연대회의, "국가유산청(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은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 사적지로 지정하라!"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뜻있는 정당들은 6월 12일 대전 정부종합청사 남문 앞에서 “중도유적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시민들은 “역사침탈은 영토찬탈의 전주곡”이며, "춘천의 중도유적은 확인된 것만도 8천년이 넘는 고대 도시유적지이다. 이 정도의 문화재라면 비전문가가 보아도 당연히 국가사적지로 지정되어야 마땅하다 하겠다. 아니 중도유적은 세계문화유산을 상회하는 유적지라 하겠다. 그런데 이렇게 가치있고 소중한 국가적 유산이 레고랜드 아래에 깔려 신음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도 큰 국가적 손실이며 역사적 손실이다. 사태가 이지경이 된데는 문화재위원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 하겠다. 문화재 관련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재위원들이 지금껏 자신의 소임을 유기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전임자들의 위법한 전철을 밟지 않고 자신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여야 할 것이다. 영토보다도 더 근본인 우리역사와 문화를 지켜내는 문화재위원의 그 역사적 소임을 다 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수개월전에 춘천시청으로부터 중도유적 사적지 지정을 위한 신청 초안이 문화재위원회에 제출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춘천시청의 신청초안은 중도유적지를 조각내어 극히 일부만 사적지로 지정하겠다는 매우 잘못된 초안인 것이다. 중도유적지는 39만평 하중도 전체가 선사시대 및 고대 도시유적지인데, 춘천시청은 그중의 일부인 3~4만평 정도만 사적지로 지정하겠다고 하고 있다. 이것은 어불성설이다. 레고랜드 아래에 깔려있는 유적을 포함하여 하중도 전체에 걸쳐 똑같은 유적들이 존재하는데, 왜 그중의 극히 일부만 사적지로 지정하겠다는 신청을 한단 말인가? 그 이유는 중도유적지를 매립하고, 역사유적지이며 성지인 그 땅을 팔아먹고, 그 위에 건축물들을 지으려는 매국노 반역자들의 반역사적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문화분야 최고전문가인 문화재위원들은 이러한 매국노들의 반역사적 작태를 저지하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지켜내야 할 것이다. 중도유적 전체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희대의 보물유적 중도유적은 하중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상중도 전역에도 매장되어 있다 한다. 그 중의 일부가 상중도 상류쪽에서 대거 발굴되었다. 청동기시대 집터 229기 밀집 유구들과 유물 130여박스 분량이 발굴된 것이다. 그런데 춘천시청은 이 귀중한 유적지 바로 옆에 정원소재실용화센터라는 대형 건축물을 지으려 하고 있다. 춘천시청은 유적이 발견되지 않은 곳을 골라서 짓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망언 수준이라 하겠다. 정상적인 법절차에 따른다면, 우선 이 소중한 유적지는 당연히 사적지 또는 최소한 기념물 이상으로 지정될 것이고, 지정된 문화재 주변으로는 반경 300~500미터의 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이 설정될 것인데, 춘천시청은 이러한 법적 지정절차를 밟기 전에 선수를 쳐서 알박이로 건축물을 짓겠다고 한다. 춘천시청의 이러한 행위가 바로 지엄한 법을 무력화시키는 위법행위인 것이며, 국가기관이 제손으로 자기역사를 파괴하는 반역행위인 것이다. 문화재위원들은 바로 이러한 국가기관의 위법행위와 국가기관의 역사파괴 반역행위를 저지시켜내고, 우리역사와 문화를 지켜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문화재위원들이 작금에 부여받은 시대적 소명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도유적 보존 범국민연대회의는 위와 같은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공개서한을 문화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 “중도에서통일까지(대표 이정희)”, “중도생명연대(대표 황진주)”, ”동북공정을막는중도유적지키기시민연대(대표 이천동)“, "마니산참성단어천절개천절위원회(대표 장일주)", “새시대노인회강원특별자치도(총회장 서영권)”, “춘천을사랑하는시민모임(대표 이종하)”, “중도문명복원포럼(대표 심재준)”, ”UN한국협회(회장 곽영훈)“, ”(사)뿌리문화보존회(이사장 석민영)“, ”삼일역사문화연구회(회장 심백강)“, ”바나바사랑봉사회(회장 나모세)“, ”WGF세계경호연맹(의장 이건찬)“, “중도유적세계문화유산국민서명단(대표 )”, “춘천맥국중도유적지보존전국협의회(대표 차옥덕)”, “중도역사문화진흥원(대표 조성식)”, “대종교”,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대표 이찬구)”, “한국진보연대(대표 박석운)”, “정의당(전 국회의원 강은미)”, “진보당(대표 윤희숙)”, 한국독립당(대표 조규면)“, ”K정치혁신연합당(대표 서정미)“,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 “전교조(전 위원장 권정오)”, “민주노총강원본부(본부장 김원대)”, “5.18민족통일학교”,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범민련남측본부광주전남연합”, “평화재향군인회”, “대조선삼한역사학회(대표 김윤근)”, “아나키스트의열단(대표 권진성)”, “온누리평화시민대학(대표 김원재)”, “더불어시민연대(대표 정용주)”, “구국실천국민연합”, “노후희망유니온(본부장 정동근)”, “계연수선생기념사업회(총재 김종갑)”, “한국역사영토재단(대표장계황)”, “세계문화예술올림픽(사무총장 우천규)”, “한국양명회(회장 정윤근)“, ”홍익인간생명사랑회“, ”천부경을사랑하는국민연합“, “백두산문인협회(회장 김윤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고문 최보식)”의 참여와 "중도유적복원단체연대(공동대표 오정규)"의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등 120여 단체들>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기자회견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