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위치한 BK당구클럽에서 제천꼬마로 통하는 당구계의 숨은고수인 김재운 당구선수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 당구계의 발전에 대한 생각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 주> |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우선 제천의 BK당구클럽에 대해 설명을 하신다면?
A. 제천의 BK당구클럽은 시설면에서 제천에서 가장 좋은 당구클럽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에는 Atlas 국제식대대 4대가 별도로 있고, 한쪽에는 프로암 국제식 대대 2대와 중대 4대가 있습니다.
디지털 점수판은 큐스코를 쓰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당구 동호인들은 주로 Atlas당구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저는 사실 제천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당구계에서 '제천꼬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대회 출전을 자주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시간이 될때마다 이곳 BK당구클럽에서 당구 연습도 하고 동호인들과 경기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Q. 제천에 대해 한말씀 하신다면?
A. 제천은 과거부터 교통의 요지로 충북선과 태백선이 거치는 곳으로 사람들로 북적였던 곳인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안동 출신으로 제천에 온지는 28년 됐고 제천이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디비젼 시리즈에 대해 한말씀 하신다면?
A. 대한당구연맹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디비젼시리즈는 프로당구선수와 아마츄어 당구동호인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당구계의 통합 대회입니다.
디비젼시리즈를 통해 당구가 보다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당구인의 한사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본인은 국제식 대대에서 몇점을 놓고 당구경기를 하시는지?
A. 저는 40점을 놓고 동호인들과 당구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Q. 제천에서 전국적인 당구대회가 개최된적이 있나요?
A. 청풍호배 전국당구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대회에 여러번 입상하기도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당구동호인들이 제천을 찾아 주시면 언제라도 BK당구클럽에 오시면 저랑 당구 경기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