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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등, "포스코의 주인은 누구인가?"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주)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2024년 3월 21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선릉역에 위치한 포스코빌딩 앞에서 '포스코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제56회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겨냥해 새벽부터 집회준비를 해서 열리게 됐다.

 

 

다음은 국민기업 포스코 주주 여러분들께 올리는 호소문 전문이다.

 

국민기업 포스코

주주 여러분들께 올리는 호소문

 

존경하는 국민기업 포스코 주주 여러분들께 포스코에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을 구현하기 위한

호소문을 올리고자 합니다.

저희들은 그동안 국민기업 포스코를 사랑하는 포항 시민단체와 애국 동료시민들과 함께 국민기업 포스코 정상화와 장인화 회장 내정자 선임 무효화를 위한 시위를 계속해 왔습니다.

저희들은 국민기업 포스코를 세계 일등기업으로 세우기 위한 간곡한 바람으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아스팔트에 나와 외쳤습니다.

박태준 회장의 호국정신과 깨끗한 경영철학에 의해 세워진, 세계적인 국민기업인 포스코가 최정우, 장인화 등의 포스코 카르텔에 의해,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상실된 부정과 비리와 부패의 기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 포스코 카르텔은,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들 카르텔 일당(黨)을 위하여, 국민기업 포스코 주주 여러분들의 피와 같은 돈을 쌈짓돈처럼 펑펑 쓰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부정과 비리와 부패는, 이미 만천하에 들어났습니다.

포스코 카르텔 일당(黨)은, 해외 이사회를 계획하여 최고급 호텔, 최고급 식사 등으로 포스코 주주 여러분들의 피와 같은 돈 15억원을 쌈짓돈처럼 펑펑 쓰면서 초호화관광을 즐겼습니다.

장인화 회장 내정자를 선정한 후추위 위원 모두는, 업무상 배임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이었습니다.

 

장인화 회장 내정자는, 배임혐의 이외에도 최정우 전임 회장과 공모하여, 내부정보로 주식을 매입하여 이익을 챙긴 파렴치한 중대범죄인 자본시장법 위반을 저질렀습니다. 문재인 정권 때 고발을 당했지만, 그동안 묻혀 있다가 이제야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장인화 회장 내정자는, 자신의 사법리스크 방탄과 자신의 영달을 위해 문재인 정권 실세를 찾아다녔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5천억원 과학관 건설을 제안하였고, 포항시민의 미래 신성장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시장과 체결한 '양해각서'를 내팽개쳤으며, 총 1조3천억원이 투자된 SNG(합성천연가스) 공장을, 고작 240억원에 매각하여 포스코 사상 역대급 손실을 초래하였고, 아르헨티나 광산 실패의 책임자로서 경영능력도 낙제점으로 회자되었습니다.

장인화는 최정우와 함께 부정과 비리와 부패의 포스코 카르텔의 중심인물입니다.

그러나 후추위는 자기들과 같이 업무상 배임혐의 외에도, 자본시장법 위반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중대피의자이며, 능력 미달인 장인화를 회장 내정자로 선정하였습니다.

국민기업 포스코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피의자들로 구성된 후추위 구성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러나 후추위는 “당신이 뭔데.'우리는 간다!"라며 마피아 같은 행태를 자행하면서, 막무가내로 장인화를 회장 내정자로 선정하여 국민기업 포스코의 도덕성에도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김태현 이사장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후추위 위원 전원이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후추위의 활동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독립성을 상실하여 공정성과 정당성이 없는 후추위의 장인화 회장 내정자 선임은 원천 무효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장인화 회장 내정자는, 주주총회에서 회장 선임을 확정하기도 전에, 회장 내정자로 선임되자마자 최정우 전임 회장과 협의하여, 포스코 카르텔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장인화 내정자는 자신의 유력한 경쟁자였던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을,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임명하고, 사내이사로 재추천하였습니다.

 

 

전중선 사장은 호화판 이사회를 주도한 당사자입니다. 포스코의 현지 법인인 포스칸에 비용을 대납케 하는 업무상 배임과 횡령을 기획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장단 인사는 2018년 최정우를 회장으로 낙점해주는 조건으로 최정우와 최종 경합을 벌였던 장인화를, 포스코 사장에 임명하였던 당시와 판박이였습니다.

이는 회장 후보 추천의 역할이 부여된 사외이사들이 회장 선임을 조건으로 사장 인사에까지 개입한 사례입니다. 금품수수와 이권과 인사를 포함한 편의제공 약속 등, 밀실담합을 하는 부정과 비리와 부패의 카르텔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국민기업 포스코는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상실되고, 부정과 비리와 부패의 포스코 카르텔이 지배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국민기업 포스코는 무일푼의 나라에서, 인력과 인프라도 전무한 상태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세운 국민기업 포스코의 연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국민기업 포스코의 모체인 포항제철소 건설을 시작할 당시, "박태준 예비역 육군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기 한몸 희생할 수 있는 인물만이 이 일을 맡을 수 있어. 아무 소리 말고 맡아!" 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추상같은 호통에, 오직 한마음 호국의 일념으로, 포스코 직원 및 포항시민과 함께 세계적인 제철회사 건설의 신화를 창조하였습니다.

이러한 국민기업 포스코가 현재 부정과 비리와 부패의 카르텔 일당(黨)에게 장악되었습니다.

이들은 경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국민기업 포스코 주주 여러분들의 피와 같은 돈을 자기들 카르텔 일당(黨)을 위해 쌈짓돈처럼 펑펑 쓰고 있습니다.

독립성을 상실하여 공정성과 정당성이 없는 후추위의 장인화 회장 내정자 선임은, "원천 무효"라고 우리 대한민국 대다수, 애국 동료시민들이 외칩니다.

주인 없는 기업을, 주인 있는 기업 이상으로, 그것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박태준 회장의 국민기업 포스코로 반드시 돌아가야 합니다.

국민기업 포스코의 미래를 위해서는 장인화 회장 내정자 선임을 무효화 하고, 회장 후보 선임을 원점에서 다시 해야만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기업 포스코 주주 여러분!

지금 포스코 카르텔 일당(黨)을 청산하지 않으면, 이들이 온갖 부정 부패로 제철보국 국민기업 포스코를 장악할 것입니다.

국민기업 포스코에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을 구현하여 국민기업 포스코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포스코 카르텔 일당(黨)이 아닌 인물, 사법리스크가 없는 인물, 정권 실세를 찾아다니지 않는 인물, 기업가정신을 보유하고 경영 역랑이 탁월한 인물이 반드시 새로이 선임되어야 합니다.

부정과 비리와 부패의 포스코 카르텔로 구성된 후추위가 추천한, 장인화 회장 내정자 선임을 무

효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실시하도록 결정해 주십시요.

 

2024.3.21

 

(사)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