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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통인동, 민족고유 소리선(素理禪) 발기인 대회 개최 화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생명문화 소리선' 수련실에서 11월16일 소리선(素理禪)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

 

소리선(禪)은 기본 발성으로 밭 '전(田)'자 소리 아어오우으이와 그것을 다 모은 소리 ㆍ(밭전 자 가운데 음)를 한꺼번에 내며, 우리의 오장육부를 움직이고 목을 풀며 가다듬은 다음, 7자 발성(각인선지 정원심,覺仁善智 正圓心)으로 수련에 들어간다.
 
소리선(素理禪)은 타계한 법명선생이 수련명상중에 흰옷을 입은 신선에게서 그 발성글자를 받으며 시작되었고, 그 후 어느 노인이 "우리는 '인선지정원심각'으로 배웠는데, 왜 순서가 '각인선지정원심'이냐?"고 묻기에 그런 기록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니, "기록이 아니라 구전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고 하여, 그 수련법이 우리 겨레 고유의 것임이 증명된 일화가 있다.

 

인(仁)을 중시한 유교의 조선을 지나느라, 그 순서가 뒤바뀐 건을 바로 잡은 소리선(素理禪)은, 법명선생의 수제자 김호언 선생이 미래를 예견하고 주역을 정역으로 새롭게 쓰신 김일부 선생의 영가무도도 배우는 등, 그 소리법을 여러방면으로 연구하고 실제 병이 낫는 것을 임상하며 "소리선"이라 이름하여 이어지고 다듬어졌고, 수많은 제자를 길렀으며, 그 중 이번에 회장이 된 법산 김영열선생에 와서, 소리선(素理禪) 창립을 갖게 됐다.

 

김영열 회장은 "선생님은 욕심이 없으셔서 소리선을 가르치기만 할 뿐, 왜 조직을 만들지 않냐고 여쭈면, 늘 '만드는 일은 네가 해라'고 하셨는데 결국 내 일이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소리를 통해 민족수련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셈법칙을 밝힌 지도위원 진정 김영래선생은 "물론 소리는 우리말이다. 한자로 소리선의 소자는 원소 소자를 쓰고, 리자는 이치 리자를 쓴 뜻은, 결국 우리 사람 개개인이 우주의 "소", 원소할 때 소며, 그 이치를 깨쳐, 각자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소리선 창립을 뜻을 밝히고 축하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일요일 두번 수련하는 민족고유 수련법 소리선(素理禪)은 누구나 편하게 수련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함께 상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