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홍보대사 1호 '배우 전지학'씨의 추천으로 2023년 'GOSSIP'으로 데뷔한 가수 박로시를 모 방송국 대기실에서 인터뷰하였다. <편집자 주> |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우선 '박로시'라는 이름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로시'라는 이름이 본명인지, 아니면 무슨 뜻으로 지었는지?
A. 사실은 제 본명인 박소리로 활동을 하려고 했어요, 근데 소리라는 이름의 가수 선배님들이 너무 많으시더라구요
제 이름 소리에서 시옷과 리을의 위치를 바꿔봤어요 그랬더니 로시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답니다!
(박소리 본인의 아이디어)
Q. 2023년 2월 20일 발표한 'GOSSIP'은 이름부터 도발적인데, 제목을 정한 이유는?
A. 많은 연예인분들이나 방송인분들, 심지어 일반인 분들도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구설수나 소문에의한 스트레스 인것 같아요 , 저는 그 누가 저에 대한 소문이나 구설수를 퍼뜨리든 남의 입에 오르게 되는 일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러한 일들로 힘들어하시는 많은분들이 없기를 기원하고 자신 먼저 사랑하자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고, 우리는 자기 자신을 아끼고 먼저 존중할줄 알며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말에도 상처받지 않아도 된다, 남의 시선이나 말이 칼이되어 돌아와도 마치 솜털이 스쳐지나가듯 대처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gossip 의 가사 내용과 너무 잘맞아서 이 음악을 어서 선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의미가 남다른 GOSSIP 이라는 첫 싱글 앨범을 조금더 빠르게 앞당겨서 선보여드렸고 또 애착이 아주 많이 간답니다 ^^
Q. GOSSIP을 들어본 사람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멜로디가 약간은 중독성이 있다는 반응인데, 그점에 대해 한말씀?
A. 제 주변분들도 노래 너무 좋다 너무 중독성있다 자꾸 흥얼거리게 된다 라고 말씀해주실때마다 그저 너무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에는 녹음할때나 안무연습할때나 가장 노래를 많이 들었던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도 제 노래가 전혀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 모두가 저처럼 질리지 않는 중독성 강한 노래 GOSSIP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걸그룹이 아니 솔로 활동으로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제가 무대경력은 많지만 데뷔가 다른분들과 다르게 다소 늦은 신인 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당당히 언급했었어요 ^^
학교다닐때 오르던 장기자랑이 아닌 첫 무대를 섰던게 중학교2학년때였어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어느 대학교의 입시설명회였어요 그때부터 계속 쭈욱 무대에 오르는 일을 하며 아이돌을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해왔어요 그런데, 회사와의 인연이 아니었는지 데뷔는 늦어지고 한살한살 나이를 먹게되더라구요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아르바이트를 한적도 있었고, 회사에 들어가서 회사원도 되어보고 촬영,영상편집 등 여러 일들을 하다가 저도모르게 만능이 되어가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건 제가 원하는 저의 모습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돌준비고 뭐고 저는 무대가 너무 그립다 라는 생각뿐이었죠 그래서 제가 팀을 만들었었어요. 그리고는 백업댄서 활동도 잠시 했었죠.
현재는 멤버들과 다 흩어졌어요..
많이들 겪으셨을 일이시겠지만 하필 잘 되어갈것만 같던 시기에 코로나가 터져버렸어요.. 이렇게 길게 이어져 나가리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었고 하루아침에 몇백개의 스케줄이 날라갔었던 아주 힘든 나날들 이었어요..
그리고는 또다시 모든걸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려고 할 찰나에 저희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원래는 저 어렸을때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였어요. 그런데 안부연락을 주고 받을때마다 대표님이 항상 근데 소리야 너 왜 이러고 있니? 데뷔나 가수활동 안하는거야? 왜? 한번씩 물으셨어요 ^^;;
너는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 너는 무대 체질이지 않니? 너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피지컬도 좋은데 아무리 코시국이고 나이가 있어도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더 늦기전에 뭐라도 해야지! 라고 하시면서 저를 굉장히 안타까워 하시기도 하시고 아까운 인재다 .. 라고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하하.. 용기도 많이 얻었어요.. 그러다 정말 어쩌다 운명처럼 이렇게 함께 일을 하게되었답니다.
Q. 걸그룹이 요즘 대세인데, 솔로 여자가수가 가지는 장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현재는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해왔다가
혼자 모든걸 해내려고 하니 허전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고 부담감과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이 모든걸 제가 해낼것을 알고 이겨내야만! 진정 제 첫번째곡의 gossip 처럼 모든걸 이겨내는 강인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힐수 있을것 같아서 항상 눈 뜨면 주문 외우듯이 다짐하곤 한답니다. 나는 잘된다 잘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만들거니까 !!!!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다 보면 그때는 이 모든 힘듦이 장점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누가 뭐라하든 전진 하는거죠 ^^
그리고 수입 적인 면에서도 저희 가족에게 제가 도움이 꼭 되드리고 말거에요 !! …
Q. 2023년 3월부터는 코로나19 실내마스크 해제등으로 야외공연 등이 활발하게 개최될 예정인데, 현재 행사주최측에서 요청 들어오는게 많은가요?
A. 얼마전에 방송스케줄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대표님께서 행사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기뻐하셨어요!
적을지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를 찾아주시는 곳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문의는 저희 대표님께 하하하하
Q. 노량진클라스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A. 노량진 클라쓰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소속으로 활동하실 전지학 배우 선배님께서 열정을 붓고 계시고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많은 연예 관계자분들, 주변 상인분들께서 많이 찾으시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얼마전에 미팅겸 인사를 나눴는데 음식맛이 남달랐답니다 ^^
Q. 본인이 생각하는 10년후의 모습은 어떨것이라고 보시나요?
A. 어떨것 같다기보다는 원하는 저의 모습은 있어요! 여자 솔로가수 하면 유명한 선배님들이 많으시잖아요. 그중에 저의 롤 모델 넘버원은 단연 이효리 선배님인데요
멋있는 솔로 선배님들처럼 저만의 색이 있는 새로운 제1의 솔로 댄스가수 박로시 !
라는 말을 듣게 될정도로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높은 자리에서 인정받고있는 제가 되어있는 모습을 상상 하곤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저는 어리지 않으며 무대경력이 아주 많지만 신인이고 솔로 댄스가수 입니다.
그 누가 너는 늦었다' 라고 말해도 저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만큼 더 열심히 연습하고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제로에서 시작한 만큼 이루어 내야할 것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이 얘기는 제가 기회가 된다면 꼬~~~옥 하고 싶었어요! 힘든시기에 저처럼 중간에 포기하셨던 분들 많으신거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꿈을 포기하지 마시라고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꿈은 꿈을 향해 움직이면 실현 되지만 그저 꿈꾸기만 한다면 그냥 꿈이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 말을 항상 새겨보곤 합니다.
어떠한 꿈을 가지셨든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박로시 저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박로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후기]
오늘도 모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라이브로 해내고 지나가는 모든분들께 인사를 아끼지 않는
박로시다. 그녀는 역시 무대체질인가? 신인가수가 무대 전 후 전혀 떨거나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데로 의연하게 본인의 무대를 즐기고 오는 느낌이었다. 무대경력이 많다고 해도 자신이 신인이라는 점을 절대 잊지않고 무대에서 보이는 카리스마와 달리 겸손하며 함께하는 스텝분들과도 귀엽게 장난도 치고 엉뚱한 매력 또한 장착한듯 보였다.
그녀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함께해주기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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