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10일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로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대전엔바이로주식회사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사업개요 및 추진방식, 설계 및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 투자위험의 분담 등 총91조로 구성되어 있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법에 따라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간 체결하는 계약이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손실발생 시 30%까지는 민간부담, 이익발생시 70%는 주무관청과 공유하는 BTO-a(손익공유형)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수익률은 2.74%, 사용료는 톤당 462.85원으로 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 분석결과, 최근 실시협약을 체결한 13개 환경사업의 평균 수익률 2.79%보다 유리하다. 이날 체결한 실시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민간투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와 한국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016년 투자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적격성조사와 제3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기 정착 및 효율적 인사 운영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 간 인사 운영 협약을 맺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의회에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두고 의장이 소속직원에 대한 지휘·감독은 물론, 임면,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을 직접 처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등 협의를 통한 효율적 운영 ▲후생복지 사항 구에서 통합 운영 ▲당직운영, 초과근무시스템 등 협의를 통한 효율적 운영 ▲기타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의회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 제고는 물론, 더 나아가 대덕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오늘 협약은 대덕구의회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과 장애인부모회,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전충남 TF연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추진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디자인 개발 대상이 어린이재활병원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층조사 등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상징성과 느낌을 담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슬로건도 함께 만들 것”도 제안했다. 이번 용역은 6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비전을 담은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목적, 상징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개발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하며,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와 교육,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3일 오전 시무식을 대신해 허태정 시장 신년사를 청내 온라인으로 방송하고, 시민을 위한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이에 앞서 간부직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감염병 관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여하여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년사에서“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해에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더 나은 대전,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한밭도서관은 새해 첫 전시로 1월 2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희철씨의 ‘수목원의 봄’등 대전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수상작 46점이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내가 살고 머무르는 이 곳,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면서 위로 받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불법주정차 단속 통합 사전알림서비스’사업을 1월중으로 완료하고, 4월까지 단속데이터 전송 등 시험 운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회원에 가입하면 불법주정차 단속CCTV(고정식, 이동식) 단속구역에 주차할 경우, 문자 ㆍ 카카오톡 ㆍ push앱 등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을 사전에 알려주어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속 사실을 운전자가 알지 못해 송달기간(5~7일)동안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단속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여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에 가입한 운전자가 불법주정차 단속CCTV(고정식, 이동식) 구역에 주차할 경우, 운전자에게 1차로 단속되었음을 알려주는 문자를 보내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며, 10분후 차량이동을 하지 않으면 2차로 단속되어 최종적으로 단속이 확정되게 된다. 그러나 버스탑재형 단속 카메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단속 및 경찰관 등 인력에 의해 단속될 경우에는 문자알림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차량의 자진 이동
존경하는 2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 구정에 헌신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는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버텨내려는 의지는 기술의 혁신을 앞당겼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모든 위기는 기회를 동반합니다. 너무 지쳐서 견디기 힘든 바로 그 순간 간절한 마음으로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이 바로 혁신을 이뤄낼 시기입니다. 2022년 동구의 사자성어는 천지개벽(天地開闢)입니다. 하늘과 땅이 열리는 것처럼 동구에 더욱 큰 변화를 이루고 말겠다는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입니다. 올해, 저와 850여 동구 공직자들은 천지개벽으로 혁신하는 동구! 부자 동구를 이뤄내어 구민 여러분의 삶의 행복도를 높이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 약 73천㎡에 조성되는‘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31일‘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센서특화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12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이후 2020년 1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 중앙재해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었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5년 국토교통부 2차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식산업ㆍ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 도심 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1,0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산업시설용지 34천㎡, 지원시설용지 15천㎡ 등을 조성하여 첨단센터 특화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월 장대산업단지에 창업ㆍ소통교류ㆍ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첨단센서산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재정분권화로 2020년부터 광역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중앙정부로부터 이관 받은 지방하천은 대전천 ․ 갑천 일부 구간 등 총 26개소이며 길이는 119.97km이다. 자치구별로는 동구(3개소), 중구(5개소), 서구(3개소), 유성구(12개소), 대덕구(3개소) 등이다. 이번에 수립한‘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하천으로부터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계획으로, 대전시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추진할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시행기준으로 적용된다. 시는 이번 계획수립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하여 대상지구를 면밀히 검토한 뒤 투자우선순위,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주요 정비계획은 ▲제방보강(23km) ▲호안정비(19km) ▲어도(45개소) ▲여울조성(9개소) ▲자연생태보존 및 녹색공간 조성 등이며, 2031년까지 2,32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힘찬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은 여전히 시민과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전 세계가 무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가 어떻게, 어디까지 이어질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는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오천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 근간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 양보하면서 뭉치는 공동체 정신과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서구 다른 나라처럼 도시․국가 봉쇄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방역에 모범적인 국가를 유지하는 이유가 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