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공연ㆍ전시 등)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는 새로운대전위원회의 ‘문화예술생태계조성’워킹그룹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사업 시급성 설득 및 3차례 사업 보완을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지난 16일 최종 완료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완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대전시는, 앞으로 교육청과 문화재단과 공동ㆍ협업하여 ‘사업추진자문단 또는 학술용역‘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부정행위 근절 등 업무매뉴얼 마련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통합운영시스템 발주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기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중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약 41,000명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시장의 공연ㆍ전시 공급량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이 지역의 청년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손을 맞잡고 지난 15일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17일은 장항공업고등학교와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현장실습 신청 시 지역 특성상 출퇴근 수단의 어려움으로 군 지역보다 타 지역 신청비율이 높고,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에서도 출퇴근 문제로 중도 포기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현장실습기간 동안 교통비 지원을 통해 현장실습 중도포기 및 타 지역으로의 유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 중인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 학교당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통비는 1인 기준 하루 5천원으로 최대 5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지역 내 우수청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해 지역의 일자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원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일자리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급증과 관련해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선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들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등 수집·운반 이전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은 물론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활동도 함께 수행하는 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빅채연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1년 12월까지 중소기업 R&D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장비이용료의 70%까지 온라인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2021년 사업비는 총 83억원이며, 참여기업은 연구장비 활용 목적에 따라 기업선도형(정부출연금 최대 1,000만원)과 기반플러스형(정부출연금 최대 5,000만원)으로 연구기반공유시스템(rss.auri.go.kr)에서 7월 1일부터 하반기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활용종합포털(ZEUS)을 통하여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분야 연구장비 86대와 11명의 장비전문인력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오영선 센터장(총괄책임자)은 “충남테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에서는 15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개(3000만원 상당)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SD바이오센서 이태훈 충남지역소장, SD바이오센서 지역대리점인 ㈜그랜드메드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태훈 SD바이오센서 충남지역소장은 “코로나19 항원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취약계층에 전달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D바이오센서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전국 곳곳에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구는 기부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 사회복지시설 및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1년 생활문화센터 기초실기강좌를 개설하여, 시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공동체 형성과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최근 인기가 높은 생활 예술로 강좌를 구성하고, 여름철 더위를 해소해 주는 생활 용품 제작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생활문화센터 기초실기 강좌로 캘리그라피, 실크스크린, 라틴공예, 마크라메, 수채화 등 5개 강좌를 개설했다. ‘캘리그라피’강좌는 지필묵의 이해와 관리요령을 익힌 후 선의 필압을 이용하여 사물과 단어를 개인의 느낌에 따라 자유자재로 그려본다. ‘실크스크린’강좌는 필름와 실크틀 제작, 감광과 찍기를 통해 에코백과 면 티셔츠를 제작해 본다. ‘라틴공예’강좌는 자연의 소재인 등나무를 이용하여 컵 매트, 튤립 바구니, 종모빌, 화병 등을 제작한다. ‘수채화’강좌는 수채화의 기본이론 강의와 물 농도를 조절하여 다양한 꽃 그림 그리기다. ‘마크라메’강좌는 매듭을 이용한 인테리어 및 패션 소품 제작 강좌를 마련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예술창작활동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공감미술의 체험 기회를 다양화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과정 ‘우리 가족은 그린뉴딜 지구수호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덕형 그린뉴딜에 발맞춰 주민 인식 확장 및 대응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족 단위 온라인 네트워크 방식으로 7월~10월까지 진행된다. 과정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Zoom 특강(4회차), 이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내가 만드는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과제를 가족과 함께 하는 미션 수행,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한 결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온라인 랜선파티 순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다음 세대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최소단위인 가족으로부터 모든 사회로 일상생활 속 그린뉴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선착순 30가족이며,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it.ly/우리가족은그린뉴딜지구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서천군보건소(보건소장 김재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정훈)와 협업해 ‘확찐자, 뼈만 빼고 다 빼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사업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 및 건강 간식 조리 실습’ 등을 함께 교육했다. 원선임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으로 스스로 건강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튼튼한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운동만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교육과 함께 조리 실습까지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영양사들이 관내 53개 어린이 급식소 1300여명 어린이를 위해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산면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지역으로 다시 한 번 부흥시키고자 4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산면은 건지산의 절개가 새겨진 청명한 하늘과 한산모시가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일상의 답답한 가슴을 트이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이다. 특히, 풍류와 멋의 전통이 1500년이나 물든 한산모시와 소곡주 그리고 면민의 근심과 걱정을 막아주는 한산읍성으로 역사의 향취에 취하게 된다. 하지만, 한산면 역시 농촌지역의 쇠퇴를 피하지는 못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현재 장항읍보다도 더 많은 주민이 살았으며, 전날부터 사방을 떠들썩하게 열리던 한산장은 이제 그 명맥만 겨우 유지되고 있어, ‘한산해서 한산이다’라는 자조 섞인 말이 오가는 실정이다. 서천군에서는 이런 한산면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풍류와 멋의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모시와 소곡주 특화개발 사업 추진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산읍성 프리즘 프로젝트(35억원)와 한산읍성 서북치성 정비(38억원), 한산향교 정비(4억원) 등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3대 위기 극복 읍·면·동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민선7기 충남도정 핵심 정책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읍·면·동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면 사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영’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해 버스 노선과 운행횟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지역 내에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공공버스(일명 100원 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한산면 사례 ‘콜라보의 끝판 왕! 보건복지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은 제도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한산면-보건지소-주민자치회-민간봉사단체 등 민관이 합동으로 보건복지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기에 빠진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선정한 6개 우수사례 중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령화와 사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