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국내 영화제 최초로 ‘스페인 고야상(Premios Goya)’과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Canadian Screen Awards)’의 공식인증 영화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독일, 프랑스인 프로그래머와 함께 주빈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세계 각국의 영화기관들과 밀접한 연결망을 형성하며, 세계 영화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이번 공식인증 또한 스페인 및 캐나다의 영화기관, 대사관 등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고야상’과 ‘스크린 어워드’의 인증영화제에는 ▲칸국제영화제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이 포함되며, 이번 인증영화제 선정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에서의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더불어 대중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유튜브의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레벨)’를 획득하였다. 2021년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교통체증을 줄이는 승용차요일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2030 젊은 세대의 승용차요일제 신규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승용차요일제 입소문 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발적으로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실천운동으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할인(연납하면 최대 18%) ▲공영 주차장 요금 50% 할인 ▲주거지 주차요금 2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 카페, 밴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한 뒤 게시글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치킨, 커피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승용차요일제는 미세먼지, 교통체증, 에너지 낭비와 같은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세금과 주차비도 아낄 수 있는 1석 4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문화권리 선언’인 ‘부산시민 문화헌장(이하 헌장)’에 대해 홍보캠페인, 교육리플릿 제작, 미래세대 교육과정 신설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부산시민 누구나 가지는 ‘문화권’의 가치와 이념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장은 예술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제정·선포되었다. 전문에서는 시민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문화주권을 실천하는 주체임을 선언하고 있으며, 13개의 조문에는 문화주체별 권리와 책무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시는 문화정책의 기본철학이자 실천규범인 문화헌장을 알리기 위해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 부산문화포털 ‘다봄’ 등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미술관 등 문화현장 연계 초등학생 헌장교육과 시민·공무원 대상 문화헌장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대한 문화 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이 직접 참여해 문화헌장을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볼 수 있는 교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반려견으로,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자치구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런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등록정보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없고, 동물등록증을 챙겨서 구·군청을 방문하여 신고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집중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는 7월 15일(목) 오후 1시 30분 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 106호에서‘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 수소 아카데미’는 총 3회 개최된다. 1회 아카데미는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된다. 김재경 연구위원(에너지경제연구원)은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한다. 오동희 부국장(머니투데이)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들이 펼치고 있는 수소경제 로드맵들과 미래 수소사회와 우리나라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2회는 오는 9월 30일(울산과학기술원/ 백종범「수소생산 및 운송」한국가스안전공사/ 탁송수 「수소 인프라 안전기술」), ▲3회는 10월 28일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수소사회와 친환경 모빌리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는 2021 울산수소아카데미 누리집 또는 울산과학기술원(052-217-3004)으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재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3~14일 양일간, 벡스코 화상 상담실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 수혜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지역 3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의 유력 바이어와 부산지역 기업 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중동지역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 의료기기 수출도 연평균 18.6% 증가 추세로 중동지역 내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 대상국을 중동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현장 수출상담회 대비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사전에 기업과 제품의 홍보 동영상 및 디렉토리북을 제작하여 바이어들이 사전에 제품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후 2시에 2021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성주류화 정책 사례 발표회’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및 16개 구·군, 유관기관들과 공동포럼을 정례화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거점센터는 지난 4월 부산시 및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여성가족 분야 서비스 전달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가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이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실행에 옮긴 ‘비콘그라운드’ 사업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그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남도 성별 영향평가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성별 영향평가 환류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본다. 세부일정은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재승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하구 하단동의 에덴유원지를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덴유원지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서부산의 관광명소로 갈대밭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시설도 노후화되면서 명성을 잃어갔다. 이에 부산시는 ‘도시민의 쉼터와 산책을 통한 느림의 미학’ 등을 주요 테마로 삼고, 에덴유원지를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하기 위한 유원지 조성사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에덴유원지에 관람대와 문화센터,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인근 환경개선 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으로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을 준공했다. 올해까지 공사비 100억 원을 확보해 공사를 이어가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유원지 조성사업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부산시는 우선, 주민들에게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4억 원으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노후 산책로 970m를 천연재질 자연토 포장으로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분야 지역 현안 해결과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미래해양도시 부산 해커톤 대회」에서 최종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여 해양 신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을 그리는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등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0여 일간 개최되었다. 총 21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지난 3일, 개최된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5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wellness 부산을 그리는 ICT활용 걷기 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세팀(부산대학교 권예림, 김재량, 박준혁)이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도시 부산을 찾는 2030세대를 위한 참여형 앱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에는 나노급 인공위성 기반의 해양공간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9일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며, 2021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3개사도 참여하여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로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총 23개사와 ▲부산소재 34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이 다방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