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7월27일까지 한 달 간‘대전광역시 문화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지난 1989년 제정되어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대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문화상 추천분야는‘학술ㆍ시각예술ㆍ공연예술ㆍ문학ㆍ언론ㆍ지역사회봉사’등 6개 부문으로 후보자 자격은 시상예정일(10.13) 현재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 하다. 다만, 공적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의 표창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상 포상과 관련된 관내 각급 기관ㆍ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거나 또는 20이상의 대전 시민이 연서하여 신청 받아 추천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후보자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대전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공고)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대전도시공사-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반성장 협력대출은 대전도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연말까지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대전시가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을 추천, IBK기업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조성하여 감면된 이자율을 적용하여 대출을 해주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은 6월 30일부터 0.67%p 감면된 이자율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11월, 사이언스 콤플렉스 17층에 “IBK창공 대전”을 전국 네 번째로 개소하여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와 기업은행이 함께 동반 성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천안에서 열린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 제37주년 창립기념일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하여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 문형우 충남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통일포럼 및 강좌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회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시협의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창립 37주년을 맞이하여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민족역량 배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협의회를 응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민간과 정부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민족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격려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충남도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3일 ‘양조장과 지역만들기’ 제3차 현장세미나를 서산명가G&G주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세미나에서는 지역 양조장이 기업적 관점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남연구원 이관률 농산어촌유토피아연구단장은 “양조장이 산업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조장의 기업가적 정신과 연구개발 및 유통부문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명가G&G주조(2010년 설립)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향후 증류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까지 갖고 있는 등 지역 양조장 발전 방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은 ‘양조장과 지역만들기’의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양조장에서 현장세미나를 세 차례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양조장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할 각 종목 대표 팀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재‧구조‧구급 전술(이상 단체전)과 최강소방관(개인전) 등 4개 분야로 나눠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 중 예선전 1위를 차지한 팀이 각 종목의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먼저 최강소방관 분야에서는 태안소방서 이정민 소방사가 1위에 올랐다. 이정민 소방사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전에서 출전 선수 20명 중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호스말이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 4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통해 연마한 고도의 기술을 겨루며 경기의 모든 과정을 대원 혼자의 힘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대회의 ‘백미’이자 ‘꽃’으로 불린다. 이정민 소방사는 예선전 2위를 차지한 천안동남소방서 민경남 소방사와 함께 10월 전국대회에서 각 시도의 최강소방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그밖에도 구조 전술 분야는 23일과 24일 서산소방서 훈련탑에서 예선전을 진행 중이며 구급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 80여 곳을 점검한다. 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산업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충남산업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을 추진 중인 산업 현장으로, 구조물·도로·관로 공사 현장과 하천·공원의 정비 및 준설 공사장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추락, 차량 추돌 및 붕괴, 질식·협착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안전 관리 미흡 사업장이 보완·개선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사후 안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혹서기와 우기에 대비해 붕괴, 추락, 온열질환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특별 점검을 펼쳐 도내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 충남산업안전지킴이 39명과 도·시군 담당 공무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내 대학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R&D) 공모사업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21년 상반기 총 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의 국가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국가 연구·개발 공모과제에 지원하려는 대학에 도비 지원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학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다. 과기부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는 기초·응용의학(MRC, Medical Research Center) 부문에 단국대의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지원’ 과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생체모사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구강 재생 및 질환 모델링, 기전 연구를 진행하며, 메카노바이올로지 제어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구강 맞춤형 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7년이며, 총 9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는 순천향대의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지원’ 과제가 선정됐으며,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이로 일자리경제과 박희교 주무관과 용전동 행정복지센터 임승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하고 표창해 해당 직원을 격려하고 친절사례를 공유하고자 친절으뜸이 선정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이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동료로부터 홈페이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칭찬을 받은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 인터넷 설문조사, 내부평가단의 객관적인 평가 등을 거쳐 구 본청과 동에서 각각 한 명씩 선정했다. 박희교 주무관은 희망일자리근로사업 담당자로 많은 민원인과의 반복된 통화와 상담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히 안내하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임승용 주무관은 사회복지 기초수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용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관련해 민원인의 심정으로 따뜻하게 업무를 처리해 동료 및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준 동구 공직자 여러분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공연ㆍ전시 등)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는 새로운대전위원회의 ‘문화예술생태계조성’워킹그룹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사업 시급성 설득 및 3차례 사업 보완을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지난 16일 최종 완료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완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대전시는, 앞으로 교육청과 문화재단과 공동ㆍ협업하여 ‘사업추진자문단 또는 학술용역‘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부정행위 근절 등 업무매뉴얼 마련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통합운영시스템 발주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기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중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약 41,000명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시장의 공연ㆍ전시 공급량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이 지역의 청년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손을 맞잡고 지난 15일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17일은 장항공업고등학교와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현장실습 신청 시 지역 특성상 출퇴근 수단의 어려움으로 군 지역보다 타 지역 신청비율이 높고,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에서도 출퇴근 문제로 중도 포기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현장실습기간 동안 교통비 지원을 통해 현장실습 중도포기 및 타 지역으로의 유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 중인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 학교당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통비는 1인 기준 하루 5천원으로 최대 5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지역 내 우수청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해 지역의 일자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원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