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8월 1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협업을 위한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TF팀은 조례제정에 관한 사항, 학교급식 운영방법 등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방향 결정 등에 관한 협업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고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학교 관계자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8월 초에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대비해 그간의 추진사항 및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위한 급식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설립되면 고성군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에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이 공급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생산자인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인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역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 25일(수)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울주 테마기행(6), 울산 문수산의 불교 유적과 유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제57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문수기행’과 연계로,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을 초청하여 울산 문수산 일대 불교 유적과 유물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25일(수)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2층 영상실로 모이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일)까지 특별전 ‘문수기행 _울산 문수산에 깃든 염원’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태화강국가정원(무궁화정원 및 작약원 일원)에서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내용은 무궁화 16종 150개 분화, 무궁화 사진 50점, 무궁화 품종 도감 등이다. 특히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홍보물과 무궁화 묘목 및 초화 1,000본을 나눠주며 현장에서 간편한 재배 및 관리방법 교육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6년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산림청이 개최하는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우수분화 60점을 출품했으며 이들 우수분화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 전시된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기념사업을 펼친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광복회를 창설해 항일운동을 이끌었던 박상진 총사령 기념사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독립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에 울산시는 고헌 박상진 순국일을 전후한 8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박상진 총사령 순국100주년 기념주간’으로 공식 선포한다. 8월 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기념주간 선포식’을 열고, 주요도로 가로등에 추모기를 내걸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고헌 박상진 순국일인 8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순국100주년 추모식’을 갖고, 같은 날 저녁 7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생가에서 추모제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①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② 박상진 의사 발자취 따라 걷기 ③ 박상진 의사 브랜드화 ④ 순국 100주년 위상 제고의 4대 분야 26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①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순국100주년, 독립투혼을 잇는 추모식과 추모제례 (문화예술회관·박상진 생가/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 10%를 할인하고, 울산시는 할인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 범위가 오늘(8월 2일)부터 확대된다. 가입대상은 ‘제조업’에서‘전업종’으로, 지원 한도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또는 어음) 미회수로 손실을 입을 경우, 보험 운용사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는 ‘경영 안정망 제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보험금 지급을 통해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용보증기금 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 중소기업의 부실 발생률이 미가입 업체에 비해 평균 57%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지역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은 현재 186개사 이며 최근 3년간 총 26억 원의 보험보상을 지급받은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속으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도 학사일정에 따라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생으로, 2021년 7월 26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이달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7월 26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지참해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후 시 및 구·군센터는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청소년의 비행을 조장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6일부터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부터 Z까지 영화의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부터 촬영, 편집, 연기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주민과 마을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 참여자로 구성된 마을영화제작단의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영도 깡깡이마을 일원을 대상지로 마을공동체 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마을영화는 오는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6일~15일) 커뮤니티 비프 기간과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12월 1일~12일) 기간에 상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주민들이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진행과정을 담은 메이킹 다큐멘터리도 제작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한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는 감사위원회에 자체조사단을 구성하여 부산시, 해운대구, 강서구, 기장군 직원 8,390명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264명, 시‧구‧군의 주요 개발업무 부서 및 부산도시공사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8,882명 등 총 17,536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내역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강서구 연구개발특구 등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 7곳과 그 주변지역 일대 109,959필지에 대한 토지자료와 취득세 과세자료를 대조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448건의 토지거래내역을 확인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토지거래자료와 취득세 자료로 이중으로 교차 검증하였으며, 조사과정에서 투기의심사례 발견시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자문을 구하는 등 긴밀한 협조하에 조사를 진행하였다. 시 자체조사단은 그 가운데에서 상속‧증여를 제외한 279건의 거래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 이용 여부 및 토지거래과정에서 각종 위법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련 개발사업계획의 대외 공표일, 부동산 취득일, 취득 당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하여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날개형태의 손 모양을 만들어 해당 사진이나 그림을 응원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필수 해시태그(#응원날개#국민응원#2021실패박람회#부산실패박람회#마개안타#괜찮아잘될거야#다같이재도전)를 달아서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https://failexpobusan.org)의 시민참여이벤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또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2021 부산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의 홍보와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자원봉사자를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 일인 8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며, 온라인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1시간 인정과 활동 인증 1건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11일간 시민들의 실패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 의제로 선정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대상 제품은 ㈜위니아딤채에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 김치냉장고이다. 주로 장기간 사용하면서 릴레이(계전기) 부품 전기회로에 도전로가 형성돼 발화하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1,256건으로 매년 25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인 제품 수거(리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집중 홍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광판, SNS, 누리집(홈페이지), 홍보물(전단지) 등을 활용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리콜 김치냉장고를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정동원 부산시 제조혁신과장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반드시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에 접수하셔서 리콜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내 김치냉장고 중 해당하는 제품 전체를 무상 수리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