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최정희 제3대 공무원노조위원장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도와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불합리한 관행 및 수직적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조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과 행정으로 충남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정희 노조위원장은 “조직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 창조적이고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 조직문화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인 23개 공공기관들이 중앙정부와 국회, 중앙언론으로부터 충남이 3무(無) 차별을 받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연구원 등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인 23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6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차별 시정촉구 건의안을 공개하고, 이를 국무총리실과 국회의장실, 중앙언론 편집국장단에게 전달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에서 “우리 헌법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해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지만 충남은 각종 국책사업에서 ‘홀대’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주요 차별정책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줄기차게 주장해온 ‘서산민항’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지역은행 허용’을 제시하고 전국 유일의 3무(無)를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촉구건의서에 따르면 충남은 국토의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道)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공항(서산민항)이 없어 ‘하늘 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사전타당성검토연구용역에서도 서산민항의 경제성(B/C)은 1.32(통상 B/C가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에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대전시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공원관리사업소(만인산푸른학습원) 주관 2021년 상반기 청소년환경교육이 관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격리시설로 지정되고 대면수업이 금지되면서 청소년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자칫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코로나 19 지속에 대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했다.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한 검정된 프로그램을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계획대비 교육 참여 학생이 증가하고 교육의 질도 개선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후위기 피해를 겪어야 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푸르른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내용은 만인산휴양림을 찾아오는 교육인‘숲유치원’과 찾아가는 교육인‘환경교구 체험교실, 해부현미경을 활용한 곤충세밀 관찰 교실, 탄소중립 목재체험 교실, 자유학기제’등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계획대비 20%이상 상회한 교육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가 건설기계사업자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한달간 대전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 121개소를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대여업은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 ▲정비업은 정비기술자 확보,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적합 여부 ▲매매업은 5천만 원 이상의 하자보증금 예치증서 또는 보증보험서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사업자는 폐기장비 확보, 폐기물 소각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적정여부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안면도수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천수만 하절기 담수 방류 피해 최소화 대책 회의’를 열고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담수 방류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천수만 해역 양식어장의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도와 천수만 연접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현대건설 유지보수사업소, 안면도수협, 천수만 양식어장 어업인 및 어촌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담수 방류 증가 대비 어패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수만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등은 지난해 여름 A·B지구 방조제와 홍보지구 방조제 등에서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갑문을 자주 개방하면서 담수가 대량 유입돼 조피볼락 치어 등이 폐사하는 피해를 받았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조기와 사리 시기 천수만 지역 담수 방류 중단 등 배수 시기에 대해 협의하고 방조제 수문 개방 조절 방안과 수질 환경 변화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의논했다. 도 관계자는 “천수만 해역 양식어장의 담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지속 협의할 것”이라면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보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5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이다. 이번 단속은 부적정 처리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폐기물처리업체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부실 등을 악용하여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 하거나 임야 등에 ‘불법투기’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요 위반사례로, 폐지, 고철, 폐포장재 등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자로서 사업장 규모가 1,000㎡ 이상이면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여야 하나 ㄱ, ㄴ 사업장의 경우 약 1,500㎡ 규모의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소규모 고물상에서 수집한 고철, 비철 약 50톤을 보관하면서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지 않았다. 폐가전제품 및 폐타이어, 헌옷 등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자는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여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한밭도서관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의 협조로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실시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탑산초등학교 권지윤님의 ‘성실한 납세가 만드는 대한민국’등 포스터 작품 24점과 관련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국세’를 주된 내용으로 한 생활 속 세금이야기, 역사 속의 세금, 일상생활 속의 세금,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 등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세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7월 1일부터 변경된‘사회적거리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행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춘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간소화되면서 이에 맞춰 전환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되어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 요구할 경우에만 1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다회용 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ㆍ행정 광역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와 더리더가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및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대전시장으로 취임한 후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지역숙원 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대전의 미래 100년 성장을 견인할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15년 지역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20.10.)과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시행(’20.5.)을 이끌어냈으며,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20.9.),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 확정(’20.10.), 도심융합특구 지정(’21.3.)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도시 균형발전을 선도했다. 그리고 대덕특구 과학기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