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중앙-지방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 출범에 따라 대통령 주재로 오늘(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신설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여 주요 정책 결정과 실행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국정을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수평적으로 전환 중인 중앙-지방간 관계에 맞춰 중앙-지방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중앙-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참여하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을 의결하여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의 결과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관리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시설(관로, 정수장 등)의 사용수명 연장,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상수도시설 생애주기관리(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시설 생애주기관리(자산관리) 시스템은 상수도시설의 자산 개수, 위치, 상태 등을 데이터베이스화(DB화)하고, 잔존수명 예측, 위험도 평가, 생애주기 비용 분석을 통해 시설물의 최적 교체(투자) 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0년 6월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해 12월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자산분류체계를 표준화했고, 부산시 상수도 관로 및 부속시설(23종 582,212개, 8,514㎞),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의 시설물(70종 14,858개)에 대한 시설정보(취득연도, 개수, 금액, 위치 등)를 데이터베이스화(DB화)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정밀점검 포함), 노후도 정밀조사, 내진성능평가, 정기점검, 보수․보강 등 진단․점검 및 보수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잔존수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중 취약계층 초등학령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떨어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을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현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됐다.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별 맞춤형 스마트학습프로그램과 지역대학생의 심리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AI 기반 학습지원은 학생들이 초등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맞춤형 전과목 주도학습이 가능하며, 학습관리 교사가 개별 학습 코칭을 주 1회씩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심리정서 멘토링 지원은 대학생들이 학생들에게 주 1회 현장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동기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고충 등을 상담한다. 지난해 12월 참여희망자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초등학령 아동 509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대학생 멘토들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58명이 선발되었고 교육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금정구 시내버스 차고지 집단감염과 관련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금정공영차고지 관련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즉시 차고지 내 버스와 사무실 등을 소독하고, 체력단련실 등 공동이용시설을 폐쇄한 바 있다. 이어 12월 31일 3명, 1월 1일~3일 1명, 4일 4명 등 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5일에는 공동 운영 식당을 폐쇄하고, 다음날인 6일 버스조합,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해 확산세 저지를 위한 단계별 조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30% 버스 감축운행을 결정하고, 버스 내 방역도 강화했다. 이에 운전석 바로 뒤 1개 좌석과 앞 출입문 뒤 2개 좌석 이용을 금지하였으며 난방을 금지하고, 환기를 위한 창문을 개방하였다. 또, 승무원은 운행 중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운행 종료 후 버스 전체를 소독해야 한다. 특히, 금정공영차고지 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관련 버스회사 전 직원 PCR 진단검사를 매일 실시해 감염확산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두바이엑스포로 인해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UAE 두바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디어아트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 홍보는 오는 16일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에 맞춰, 2021년 12월 5일부터 2022년 2월 4일까지 2개 영상을 각각 1달씩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출 장소는 두바이몰 내 Dubai Aquarium&Underwater Zoo에 있는 가로 50m, 세로 14m의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이다. 두바이몰은 축구장 200개를 합친 약 34만 평의 규모를 자랑하며, 연간 8,000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명소이다. 지난 1월 4일까지 송출된 첫 번째 영상은 현대미술가 ‘이상원 작가’의 ‘The Panoramic-해운대’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와 한국의 전통 회화재료인 ‘수묵’을 모티브로 한다. 화선지의 종이 결을 따라 번져나가는 수묵의 먹선이 해운대의 수평선으로 변하고, 곧이어 해운대의 파도와 해변, 그리고 그곳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풍경으로 연결되는 장면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2022년 ‘천지개벽! 부자 동구로 부활’을 기치로 7일 구청 공연장에서 임인년 새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 행사는 황인호 구청장과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등 구 관련 직원뿐만 아니라 청년, 다문화, 장애인 등 분야별 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 지역가수 민지의 축하무대 ‘대청호 연가’공연을 시작으로 황인호 구청장의 동구 미래비전 구민 보고와 비전 선포가 이어졌다. 아울러, 어르신, 청년, 학생을 대표하는 내빈 대표 3인의 실천 선언문 낭독과 함께 동구 지역 유명 서예가인 성기풍 한국 성삼문 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필서한 ‘천지개벽’ 휘호 전달 및 선포식 참석자 전원의 비전 선포 세리머니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인호 구청장은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천지개벽 부자동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중부권 최고 관광도시 ▲혁신성장 거점도시 ▲공동체 기반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등 5가지 중점 추진전략을 천명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의 모태도시 동구는 최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오래되고 낙후된 원도심에서 대전 혁신 성장의 중심으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신중년층인 5060세대의 선제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5060세대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북 「신중년 건강 365」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자 시는 연령상 노화의 초입 단계에 들어서는 5060 세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신중년 건강 365」는 노화로 인한 5060 세대의 신체적 변화를 최대한 늦추고, 3040세대와 같은 젊은 뇌, 탱탱한 근육, 건강한 혈관을 백 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강관리 내용을 담았다. 책은 ▲브레인 에이징(brain aging, 뇌 노화) 역전하기 ▲근육 저축하기 ▲내 몸 기둥 뼈 채우기 ▲심뇌혈관질환과 함께 건강하게 살기 ▲굿바이 낙상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해당 가이드 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이드 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코칭 영상도 제작하여 시민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관광- 마이스 및 K-콘텐츠 등 산업육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로, 박 시장 취임 후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8번째 미팅이다. 오늘 행사에는 ‘관광-마이스와 K-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부구욱 영산대 총장,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 기업 투어지 김남진 대표, 전시컨벤션이벤트 대표기업인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박상원 대표이사, 국내 최초 수상 휠체어를 이용한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한 사회적 기업 ㈜복지플랜 이현진 대표이사, 영산대 학생(신민화, 심혜린, 구본호, 김동현, 서승완)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의 2030부산국제박람회 유치 추진사항을 듣고, 지역 관광-마이스 인재 육성, 마이스 생태계 조성, 관광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 및 투자, 웹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휴대전화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계약서 핵심 내용을 요약한 요약서를 큰 글씨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작성하여 고령자들의 휴대전화 가입내용을 쉽게 인지하게 하겠다는 목적이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부산시 60세 이상 휴대전화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지난 2020년 3,209건 중 618건(19.3%)에서 2021년에는 3,139건 중 744건(23.7%)로 다소 증가했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불법 지원금 지급을 약속했으나 휴대전화 개통 이후 약속 미이행 ▲공짜 폰이라고 유인하여 비싼 휴대폰 가입유도 ▲월 요금 적게 나오게 해주겠다며 48개월 할부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다만, 계약 당시 충분한 설명이 있었음에도 고령인 소비자가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사업자와 분쟁이 발생한 경우도 많았다. 이에 시는 소비자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휴대전화 계약서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사업자와 소비자간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비 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시비를 대거 투입하여 지난해와 같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1.6조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월부터 동백전 캐시백 요율은 현재와 같이 10%로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월 개인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조정되며, 캐시백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동백전 개인 충전 한도를 상반기(1~6월) 30만 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추석 명절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지역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충전 한도를 60만 원,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해왔다. 올해는 정부 지원율 감소(8%→4%)로 인한 국비 지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개인 충전 한도를 2021년 상반기와 같이 30만 원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지역화폐 동백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충전 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 조정했다. 특히, 시는 충전 한도 조정 없이 이를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출시한 부산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