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인공지능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 100개를 돌파한 광주광역시가 더욱 탄탄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인 ㈜감성텍,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에이치엠이스퀘어, 인공지능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인 ㈜에니트,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전문기업인 ㈜코어다트랩, 인공지능 기반 응용 분야 전문기업인 ㈜비티비엘, ㈜씨노우, ㈜와이어즈, ㈜트리티움, ㈜퍼플오션 등 10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02~11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민규 감성텍 대표이사, 이승진 비티비엘 대표이사,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이사, 임종화 씨노우 대표이사, 기송도 에니트 대표이사, 강윤호 에이치엠이스퀘어 대표이사, 조석현 와이어즈 대표이사, 김종호 코어다트랩 CEO, 박현정 트리티움 대표이사, 이동만 퍼플오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제철소’에 앞장서고자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회사 근무복(T셔츠), 안전 조끼 등으로 제작한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 ㈜효성티앤씨와 손잡고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 산업현장과 선박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광양만권 환경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지용 광양제철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 ㈜효성티앤씨 김문선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 PU사장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각각 제철소 현장과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수거하여 분리 배출하고, ㈜효성티앤씨는 광양만권에서 모은 폐페트병을 가공해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한다. 한 발 더 나아가 광양제철소는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해 근무복(T셔츠), 안전 조끼 등 회사 필수 제품을 만든다. 매년 6,000벌 상당의 근무복(T셔츠)과 안전 조끼가 필요한 광양제철소는 앞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으로 이를 제작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폐페트병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포스코의 중소기업 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이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 운영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 등 협약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은 협약기업의 기술 직무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인력의 기술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포스코는 지난해 2월부터 기계·전기 정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의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에 지역 기업은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혁성실업, 유니테크 등 광양 지역 14개사와 포항 지역 25개사가 지원을 받아 총 55개 훈련과정을 개발했다. 교육 과정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준다는 점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훈련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약 3개월에 걸친 직무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훈련 로드맵 설계,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직무 분석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24일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산업·국제 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에 대비해 미래에 우리 경제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1.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로 했다. 삼성은 앞으로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1]. 삼성은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며, 과감한 M&A를 통해 기술·시장 리더십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메모리 절대우위 유지,
우리투데이 이경희 기자 | 더케어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에코체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 악취의 주범 중 하나는 바로 음식물쓰레기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콕의 영향으로 음식물 쓰레기양이 늘면서 음식물처리기가 렌털 및 생활 가전 업계의 가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에코체의 렌털을 담당하는 모두렌탈은 음식물 가전의 경우 앞으로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음식물처리기 에코체는 론칭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16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음식물처리기 업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김남주를 모델로 프리미엄 음식물 가전을 내세운 에코체는 별도의 설치나 시공 없이 콘센트만 있으면 손쉽게 버튼 동작 하나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코체의 경우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 살균한다. 음식물 쓰레기 부피가 최대 77%까지 줄어드는 만큼 경제적 효과도 크다. 무엇보다 4L의 대용량인 만큼 보다 더 많은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스마트한 터치 기술로 빠르고 간편한 측정이 가능한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00’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소가스분석기는 가열로나 보일러, 굴뚝 등에서 연소 시 발생하는 배출가스 성분을 분석해 ppm 또는 Volume(%) 단위로 값을 표시하는 기기로, 난방설비의 효율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측정 장비다. 테스토코리아는 올 말까지 testo 30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비자가 기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테스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출시 3주년을 맞은 testo 300은 O2, CO, NO, NOX 등 연소가스를 측정, 분석하는 연소가스분석기로, 5인치의 대형 HD 디스플레이로 측정 데이터를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메뉴는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으로 구성할 수 있고, 줌인(Zoom-in) 기능으로 측정 데이터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기기 내에서 간편하게 보고서를 작성해 실시간으로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로 발송할 수 있으며, 테스토 블루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찰이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를 25일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대표 등을 출국금지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플러스 본사 및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동생인 권보군 최고운영책임자, 권강현 전 대표 등 3명을 출국금지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머지플러스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머지플러스는 금융감독원에 등록하지 않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영업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미등록 영업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머지플러스가 판매한 머지포인트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 전국 2만개 제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이다. 머지플러스는 ‘무제한 20%’ 할인을 해준다며 100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모았다. 금감원은 머지플러스가 무등록 영업을 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머지플러스에 재무제표 등 전자금융업자 등록에 필요한 자료 등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머지플러스는 자료 보완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대신 지난 11일 금융당국의 전자금융업 등록 요청을 이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 초지항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초지항에 100억 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이 투입돼 어촌과 어항을 재개발하는 현 시점에서 초지항 인근 상권활성화를 위해 발전협의체를 구성하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초지상권발전협의회 김주원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소상인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지고 있어서 뜻 있는 분들이 모여서 그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며, "그동안 초지대교 인근은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처음 접하는 곳이고, 마지막에 떠나는 곳으로 강화군을 대표하는 지역인데 이곳의 상권발전화는 물론이고, 주변 환경정리 등을 통해 강화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차원에서라도 소상인들이 스스로 만든 순수한 모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주원 추진위원장은 현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가평군에서 강화군으로 들어온지 20여년이 지나 지금은 강화군의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전국적으로 강화군에 관광객 유치 등의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그동안 초지상권 발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가 울산 대표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2021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는 혁신적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돼 왔다. ‘2021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6일까지 유-스타(U-STAR)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역 구분 없이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미만 창업자(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는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오디션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오디션 진행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미리 살펴보면, 오는 9월 예선과 10월 본선심사를 거쳐 10팀이 선발되고 준결승을 거치고 남은 5개팀이 맞춤형 집중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11월 중순 열리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3개 팀에는 △대상 500만 원(1팀), △우수상 300만 원(1팀), △장려상 100만 원(1팀) 등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울산창조경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8월 18일 친환경 콘셉트 매장인 아름다운가게 전주송천점 개업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송천점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공간 기부를 통해 탄생한 매장이다. 기부된 공간 규모는 약 170평으로 되살림물류센터와 매장이 함께 입점한 형태다. 아름다운가게는 전주송천점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나눔과 순환의 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맹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는 “전북 시민과 아름다운가게와 자원 재순환 및 기부 문화 확산에 함께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8월 11일 아름다운가게 전주송천점 오픈에 맞춰 각종 생필품 3000점을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 재사용,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ESG 경영을 원하는 기업 수요와 부합하는 협력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공간 기부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