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생동하는 새봄을 맞이할 수 있는 ‘2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 코스를 소개했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광양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고로쇠) ~ 인서리공원 ~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미술과 미식을 결합해 구성했다. ▲ 고품격 전시를 지속적으로 열어가는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60년 된 폐창고를 재생한 광양예술창고는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하고 차와 담소를 즐길 수 있다는 아늑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월 첫 개방하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도-시군 농정혁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어 농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국·과장, 22개 시군 농정업무 주무과장 30명이 참석했다. 시군 유통·축산 분야 26명의 과장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전남도-시군 농정혁신방안 마련 간담회 이날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 육성 ▲쌀 적정 생산 대책 마련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향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 방역 등 현안을 설명하고, 시군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각 시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농정시책을 발표하고 성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별 우수 시책은 ▲여수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 사업 ▲나주시 ‘농촌 빈집 재생 지원’ 사업 ▲보성군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 ▲강진군 ‘시설하우스 화재 제로(Zero)화 추진’ ▲함평군 ‘외국인근로자 숙소지원’ 사업 ▲영광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중대형 맞춤형농기계 지원’ 사업 ▲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26일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식_현판제막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 최근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안보차원에서의 전략적 중요성과 국민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받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됐다.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2027년까지 연산 30만톤 규모의 HyREX 시험설비를 준공하고 HyREX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식_현판제막 단체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은 “탄소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로 포스코가 신(新)철기시대 First Mover가 되자”라며 “FINEX 유동로 상용화와 SNN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2일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일하고 싶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새해 첫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수도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수도과는 원수에서부터 각 가정까지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이날 행사는 상수도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해 최근 관심사와 개인적인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의 명소, 스트레스 해소법, 시정 운영 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으며, 용강정수장 진출입로 시야 확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수장에 닥칠 재난과 위협에 대비해 정수시설의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함을 강조하고 CCTV나 적외선감지시스템 등의 보안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6일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광양매화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과장으로부터 축제 기본계획(안) 설명을 듣고 축제 기간, 입장료 징수, 광양매화축제 명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열기로 확정하고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방침이다. ▲ 제23회 광양매화축제, 3월 8일부터 열흘 간 ‘활짝’ 매난국죽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봄 대표 축제’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단순히 경관을 감상하는 축제에서 탈피해 특별한 경험과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광양매화축제 개최 최초로 축제장을 유료화하는 대신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장 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해 나간다. 또한, ▲매화 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개최 ▲인근 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 1월 20일부터 본격 출하 올해 고로쇠 수액 가격은 500㎖×30개 70,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이며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뼈에 좋다하여 ‘골리수’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과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점검했으며,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한다. ▲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수액 1월 20일부터 본격 출하 또한,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했으며,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1. "노력의 결실, 성공을 향한 뚜렷한 지표: 천 종수 대표의 이야기“ ▲ ㈜ 광양테크(천 종수 대표이사) 한국 건설기계 정비협회에서 건설중장비 정비로 최고의 평가와 국내 중장비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의 자랑이 되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동쪽 끝에 자리 잡은 ㈜ 광양테크(천 종수 대표이사)는 인근 전남지역은 물론 경남지역에서도 정비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본 기자는 광양의 자랑인 ㈜광양테크 취재고 져 방문하였다. 대부분 정비업체는 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시설물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사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객을 응대하는 전광판의 안내와 공장 내외부가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놀랐다. ㈜ 광양테크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작업복을 입고 있는 전종수 대표 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우직함과 겸손함,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바쁜 시간에도, 그는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회사의 비전과 실행 중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직접 자세히 설명하며 직원들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포스코가 ' 격주 주 4 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 ' 를 시행한다 . 시행 일자는 2024 년 1 월 22 일 ,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 월 2 일이다 . 포스코는 2018 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 선택적 근로시간제 ' 를 도입했다 .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 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 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 . ▲ 포스코센터 전경 신설되는 ' 격주 4 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 ' 는 기존 ' 선택적 근로시간제 ' 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 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 . 포스코는 근무제도 개선으로 ' 일과 삶의 균형 ' 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 이에 더해 젊은 세대의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 일하고 싶은 직장 ' 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약 1 만여 명의 상주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 일제형 근로시간제나 ,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 직원들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순천시가족센터가 지난 25일 주암면 문성마을 서당골 체험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입동 대비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 순천시가족센터 김장나눔 캠페인 환경보호·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캠페인을 통해 나눔문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시가족센터가,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캠페인’을 준비했다. 순천시가족센터는 사전에 김장나눔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시민 자원봉사자 15명과 김장 김치 360kg을 직접 담그고, 당일 다자녀 17가정, 다문화 가정 10가정, 조손·한부모가정 9가정 등 총 36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박애리 순천시가족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이웃 가정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밥상을 위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가족센터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 순천시가족센터 김장나눔 캠페인 한편, 순천시가족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연말을 앞두고 광양시 금호동 곳곳에 '크리스마스 · 새해맞이 트리'를 설치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3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대식당 앞에서 트리 점등식을 가진 뒤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운아트홀 사거리, 기가타운, 백운플라자, 시추대 등 총 5개소에서 트리를 점등했다. ▲ 광양제철소 기가타운 트리 복지센터에 설치되는 트리는 12m 높이로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연말 밤거리에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된 트리보다 두배 가까이 커진 규모로서 주변에는 눈사람, 사슴 모양의 조명장식까지 설치해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백운아트홀 사거리, 기가타운, 백운플라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위치한 가로수에 트리 조명을 설치하여 금호동 주택단지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트리를 내년 1월 31일까지 점등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었다며 호평하는 분위기다. 금호동의 한 주민은 “지난해 광양제철소 주도로 백운프라자와 어울림체육관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 이후 이번에 크리스마트와 새해를 맞이하는 트리까지 점등하면서 야경이 더욱 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