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특별한 설 연휴 관광지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앞 배알도 섬 정원 시는 자칫 과식하기 쉬운 명절연휴에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을 거닐고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고로쇠, 벚굴, 재첩, 광양불고기 등 겨우내 움츠린 심신에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대표 먹거리 등도 빠뜨리지 않고 담았다. 엔데믹 시대, 새로운 여행의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낭만플랫폼이다. ▲ 망덕포구 먹거리타운 재첩국, 재첩회 인근 망덕포구에는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등이 있어 알싸한 포구의 겨울바람을 맞으며 거닐기에 좋다. 아울러 벚굴, 재첩 등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먹거리가 즐비한 망덕포구먹거리타운이 있어 특별한 미식여행을 완성시켜 준다. 광양 원도심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은 설 연휴를 문화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지난 1월 20일부터 2일간 광양시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가 시민과 고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농특산물의 직접 판매 기회가 없어진 농가에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개최됐다. 이번 장터는 청매실농원, 백운산고로쇠약수(영)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매실가공제품, 곶감, 한과, 생강청, 재첩국, 고로쇠 등 품목이 다양해 소비자들은 광양시의 많은 특산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직거래장터에서 백신 접종완료자로 구성된 행사 진행자들은 방문객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했다. 장터를 찾은 한 소비자는 “시중보다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광양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