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가 춘천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는 춘천의 첨단지식산업, 교육도시, 관광산업 홍보 등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춘천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준공이 임박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구장에서 10월, 11월 중 3일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박람회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주최하고, 전국에서 5만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그동안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방문해 강원권 첫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강원권의 균형 발전 필요성, 접근성, 지방시대 정책 실현 노력도, 대도시 위주의 기존 행사보다 발전 과정에 있는 중소도시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속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유치할 수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6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학교 기숙사 관리 및 운영에 체계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기숙사 운영학교가 68개교나 있지만,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 없이 2013년도에 제정된 ‘강원도 학교 기숙사 운영 지침’에 의해 학교 기숙사들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지침만으로는 기숙사 운영학교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인 기숙사 운영 기준 마련, 기숙사 운영위원회 설치 및 구성과 운영, 입사학생자치회 구성 및 운영, 기숙사 운영 규정 마련, 입사학생 선발, 기숙사 관리 및 평가, 정보공개 등을 담고 있다. 교육위원회 조성운 의원(사진)은 “명확한 기준에 따른 학교 기숙사 운영 규정 마련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기숙사 관리 및 운영의 체계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면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축제극장 몸짓을 1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된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최근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1월부터 두 달간의 극장 재정비를 마쳤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 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사실상 닫혀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정기대관과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정부가 3월 3일까지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 최대한 선처할 것을 발표하였으나 도내 전공의 복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3.4 현재 도내 4개 대형병원의 외래진료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전공의 공백 이후 3주차에 들어가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되어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외래진료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하여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원 5개소를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연장진료 및 휴일진료 등 비상진료계획을 수립완료하였고 필요시 즉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3월 1일 기준 234명, 3월 2일 기준 245명, 3월 3일 기준 251명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말과 비교 시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 전체 내원 환자는 5명 증가로 증감폭이 거의 없었다. 민간인 응급진료에 참여하는 3개 국군병원은 2. 20.부터 3. 3.까지 춘천국군병원 4명, 강릉국군병원 4명, 홍천국군병원 5명으로 총 13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주말(3. 3. ~ 3. 4.)동안 4명의 환자가 국군병원(춘천국군병원 1명, 홍천국군병원 3명)에 방문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