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윤정운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2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과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2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2011년부터 매년 카리브 국가와 지역 기구 대표를 초청해 한-카리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대화 매커니즘으로,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는 ‘한-카리브 글로벌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 한-카리브 해양오염 방지 포함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 ▲ 한-카리브 탈탄소 전략 포함 기후변화 대응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과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 및 카리브지역 국가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 준비된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1일)부터 양일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 환영오찬과 양자면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 시찰
영도공화국을 외치는 영도독립신문 안풍 대표를 만나 창간호 발간의 의미와 과정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제가 태어난 곳은 제주도 하고도 추자도 섬인데, 애기때 바로 뭍으로 나와서 목포 외가집에서 7살때까지 살다가 부산으로 이주해서 지금껏 살고있습니다. 추자도는 저의 아버님이 기마경찰관으로 참전했던 6.25전쟁후 잠시 근무했던 곳입니다. 제 본적지가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2가 29번지입니다. 부산의 광복동은 서울의 명동같은 곳으로 영도다리 인근인데, 제가 초딩때는 영도다리밑에서 영도경찰서까지 헤엄치며 놀았을 정도로, 영도는 광복동과 같은 우리동네였습니다. 세상뜰때까지 살려고 영도로 이사들온지 6년 정도 됐는데, 막상 와보니 아쉬움이 많고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의아스럴 정도로 영도가 낙후됐단 생각입니다. 청년들 다 떠나고 노인들만 남은 시골마을의 모습이 곳곳에 있고, 산복도로 중복도로 산정로 주변은 달동네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도독립신문을 창간하게 됐습니다. Q. 인쇄출판 인쇄마당 대표를 맡고 계신데? A. 인쇄출판 인쇄마당은 도서출판, 정기간행물, 선거홍보물, 패키지, 3D인쇄, PPT,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