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차준택 부평구청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직원 여러분! 올해 임인년(任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동물로 여겨져 왔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성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랑이의 거침없는 발걸음처럼, 새로운 한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더욱 합심하여 신속한 일상회복을 향하여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 등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백신 3차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재택치료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높은 시민의식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구민여러분과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 의료진 모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민선7기를 시작하며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저와 1천 3백여 공직자들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취임 4년이 되어가는 지금, 부평은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