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부터 Z까지 영화의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부터 촬영, 편집, 연기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주민과 마을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 참여자로 구성된 마을영화제작단의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영도 깡깡이마을 일원을 대상지로 마을공동체 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마을영화는 오는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6일~15일) 커뮤니티 비프 기간과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12월 1일~12일) 기간에 상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주민들이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진행과정을 담은 메이킹 다큐멘터리도 제작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국내 영화제 최초로 ‘스페인 고야상(Premios Goya)’과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Canadian Screen Awards)’의 공식인증 영화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독일, 프랑스인 프로그래머와 함께 주빈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세계 각국의 영화기관들과 밀접한 연결망을 형성하며, 세계 영화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이번 공식인증 또한 스페인 및 캐나다의 영화기관, 대사관 등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고야상’과 ‘스크린 어워드’의 인증영화제에는 ▲칸국제영화제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이 포함되며, 이번 인증영화제 선정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에서의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더불어 대중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유튜브의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레벨)’를 획득하였다. 2021년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교통체증을 줄이는 승용차요일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2030 젊은 세대의 승용차요일제 신규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승용차요일제 입소문 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발적으로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실천운동으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할인(연납하면 최대 18%) ▲공영 주차장 요금 50% 할인 ▲주거지 주차요금 2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 카페, 밴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한 뒤 게시글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치킨, 커피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승용차요일제는 미세먼지, 교통체증, 에너지 낭비와 같은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세금과 주차비도 아낄 수 있는 1석 4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반려견으로,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자치구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런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등록정보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없고, 동물등록증을 챙겨서 구·군청을 방문하여 신고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집중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후 2시에 2021 성평등 문화 확산 공동포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성주류화 정책 사례 발표회’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및 16개 구·군, 유관기관들과 공동포럼을 정례화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수준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거점센터는 지난 4월 부산시 및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성주류화 상설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여성가족 분야 서비스 전달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가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이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실행에 옮긴 ‘비콘그라운드’ 사업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그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남도 성별 영향평가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성별 영향평가 환류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본다. 세부일정은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재승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분야 지역 현안 해결과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미래해양도시 부산 해커톤 대회」에서 최종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여 해양 신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을 그리는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등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0여 일간 개최되었다. 총 21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지난 3일, 개최된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5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wellness 부산을 그리는 ICT활용 걷기 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세팀(부산대학교 권예림, 김재량, 박준혁)이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도시 부산을 찾는 2030세대를 위한 참여형 앱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에는 나노급 인공위성 기반의 해양공간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영화의전당이 시민친화공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의전당의 접근성, 친화성, 활용성을 확대하겠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에 따라 자체적인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하나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은 ▲시민친화공간 조성 ▲야외공간 활성화 추진 등 단기과제와 ▲부산대표 관광명소화 추진 ▲야외극장 대형문화축제 유치 등 중·장기과제로 구분된다. 우선 단기적으로, 영화의전당 건물 곳곳을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영화의전당 사이니지 조성(비프힐, 광장 등), 시네마 라이브러리 운영(더블콘), 10주년 기념전시 개최(씨네마운틴), 식음료·편의시설 전문업체 유치(비프힐), 뷰카페 운영(야외광장) 등이 그 내용이다. 또한,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야외무대 프로그램(수요야외상영회, 토요야외콘서트 등)을 정례화하고, 8월경 야외극장에서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대회인 ‘2021 dancewar’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단기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화의전당 사이니지 운영] 7월 1일 지난 3월 ‘유네스코영화창의도시 부의장도시’로 지정된 명실상부한 영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독일 정통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 창조에 앞장서 온 MCM이 해외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새로운 컬렉션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동시에 전년(1월~5월) 동기 대비 매출도 13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MCM은 최근 미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이하 삭스)’의 입구 메인 쇼윈도에 ‘빈티지 모노그램 자카드 캡슐 컬렉션’을 전시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럭셔리 패션브랜드로서 해외 럭셔리 명품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메인 쇼윈도 전시는 미국 삭스 백화점이 MCM의 ‘빈티지 모노그램 자카드 캡슐 컬렉션’ 디자인의 트렌디한 감각을 높게 평가해 성사됐다. 삭스 백화점의 쇼윈도 전시는 시대별 인기 컬렉션 또는 아트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작품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유명 럭셔리 명품들도 쉽게 진행하지 못할 만큼 기회가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빈티지 모노그램 자카드 캡슐 컬렉션’은 MCM만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빈티지한 미학으로 재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로앤피플(공동대표 정용권, 차민경),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노의석)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6월 29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법률분야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용권·차민경 ㈜로앤피플 대표, 노의석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에게 법률·노무 등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법률 분쟁이 생겨도 비용과 정보가 부족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던 실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무료상담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로앤피플의 ‘법쇼’ 플랫폼을 활용하여 9개 분야 전문가(변호사·법무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노무사·행정사·속기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로앤피플은 2019년에 설립한 스타트 업 기업으로 코로나19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달청, 한국남부발전㈜, (재)한국조달연구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형 혁신조달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부산시는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지원사업인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혁신조달 기업 간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기업 혁신조달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혁신기술보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지정 지원 및 공공조달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