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호계가 사상초유의 ‘단체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98.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에 등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 10만5191명(14일 자정 기준) 중 10만3743명(98.6%)이 ‘적극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13일 발표한 중계집계 결과(12일 20시 현재)인 98.4%보다 0.2%P 높아진 수치다. 이번 의견조사에는 전체 대상 회원(19만2963명) 가운데 54.5%가 참여했다. 간호협회는 이에 따라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단체행동 수위를 논의 중이다. 단 간호협회는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행사돼도 의사협회와 일부 보건의료단체들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파업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민국 모든 간호사들이 압도적으로 적극적인 단체행동을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국민 건강권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미래의 명운이 달린 간호법 공포를 두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대전 서구리그를 시작으로 2023 KBF i-League가 개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오는 9월까지 총 5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KBF i-League는 ‘누구나! 원한다면!’ 당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는, 유‧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리그로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과 방과 후 당구학교, 그리고 Summit 방식의 i-League가 중심을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일 국립 핵물리연구소,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 연구원 출신의 박우진 박사가 ‘당구와 물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과 후 당구학교는 찾아가는 당구 교육 교실을 진행한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당구 전문 강사진을 학교에 배치하여 진행하는 강습으로, 아이들이 직접 당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League Summit이란 주어진 문제를 풀며 레이스를 펼쳐 정상 도달을 목표로 진행되는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 시기에 따라 획득하는 점수가 달라진다. 또한 8월에는 i-League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버스정류장 2층에는 '청년반점'이라는 중국식 퓨전음식점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혼자서 식사를 하는 손님이 먹고 있는 음식이 맛있어보여 똑같은것을 주문했다. 옆에 앉아 있던 남편과 식사를 하러온 아주머니 또한 똑같은것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는데 철판에 담겨져 나오는데 소리가 엄청나다. 종업원인 청년은 "뜨거우니까 조심하시고, 바로 골고루 저어서 드셔야합니다"를 외친다. 음식 사진을 잠깐 찍고, 젓가락으로 저어보려니 바닥에 벌써 면이 붙어버려있을 정도였다. 면발도 먹기 좋고, 특히 해물이 씹히는 맛이 좋고, 야채 비율도 적당해서 먹으면서도 별다른 밑반찬 없이도 먹을수 있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년반점'은 사실 화천읍을 가기로 했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와본곳이지만 '청년반점'의 맛을 느끼고나니 가끔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된 음식을 먹어본 체험을 해본 곳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는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 6천여 명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등 전년 대비 많은 수도권 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2024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1개별 맞춤형 상담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집 근처에서 양질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박람회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입시 전략을 세워 목표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 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거대 뉴스포털(신문법 제2조의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을 둘러싼 편파성·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여론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도 주시하며 뉴스포털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네이버, 다음 등 뉴스포털과 관련, “영향력과 파급력의 엄청난 덩치에 비해 저널리즘적 책임감은 부족하다는 여론의 부정적 시선과 국민적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영향력과 책임감’이라는 저널리즘적 균형 의식은 뉴스를 다루는 어떤 형태의 매체·구성원에게도 유효하고 필요하다는 게 상식이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거대 뉴스포털의 리더십들이 이런 논란에 대해 자체 대책과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우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거대 포털이 가짜뉴스의 소비·유통 플랫폼으로도 기능하고 있다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14일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허위사실을 나열해가며,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건의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규탄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께서 약속한 공약인 만큼 울분과 분노를 누르고, 허위사실의 실체를 밝히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이날 성명에서 “2020년 제2차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집단 진료거부를 했던 의사들과는 달리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금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단 한 번도 국민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간호사들에게 간호법이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이라는 누명을 씌운 그 발언과 행태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를 통해 그 치욕적인 누명을 바로잡고, 그 발언의 책임자들은 반드시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협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_간호법 거부권 행사 허위사실로 간호법 거부권 건의한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규탄 간호법, 국민의 생명 볼모로 했다고? ..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로 반드시 단죄할 것이다!!! 허위사실 투성인 고위당정협의 ...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는 12일에 조리실습동 3층 시청각실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희준 학교법인 삼량학원 이사장, 송수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과 소수의 인사만 초청하여 작은 행사로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깜짝 방문을 하여, 유럽 순방에서 얻은 교육적 경험을 소개하였고, 학생들에게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글로벌 셰프인으로 성장하라”는 당부와 “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태산 강화 부군수는 “전국 최고의 시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조리실습동을 보고 감탄”하였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을 일찍 찾아서 훌륭한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푸드카로 우리 강화군의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대견하고 감사하다는 축사를 했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삼량학원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이 방영되었고.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삼량 50년사’ 발간식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유천호 강화군수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1인시위가 벌어져 주일을 맞아 교회를 찾아온 신도들은 물론 신호대기중인 차량안에 있는 충주시민들이 창문을 내리고 현수막에 쓰인 문구를 쳐다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인시위중인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그간 3년간 매주 토요일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해왔는데, 이렇게 충주중부감리교회 앞에서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성미 원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욱더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주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지는 목행감리교회를 탐문취재해서 이성미 원장이 과거에 다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 5월 13일 이색적인 현수막이 걸려 오고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쳐다보고 지나가고 있다. 해당 현수막을 게재한 창의마루코딩학원 이성미 원장은 "이번주에 내건 현수막은 그동안 내건 현수막과는 표현이 많이 다르다"며, "다니엘 9장 27절에 제사와 예물은 금지됐다"라고 되어 있으며, "하나님뜻을 거역하고 교회에 예물내는자는 천국가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내건 현수막 내용중에는 교회의 목사들을 향해 외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현수막은 교회에 예물을 내는 성도들을 향한 내용이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지원에서 5월 12일 열린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속행재판에서 변호인은 '증인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그당시 CCTV 영상을 다음 재판에 시청할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검사측에 통보했다. 다음 재판은 7월 14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지 '대한민국 경찰, 이대로 좋은가?'라는 2022년 5월 4일 전국을 강타한 이번 충주경찰서 김모 경감에 대한 재판은 결국 1년이 지나가고 있다. 1년이란 시간동안 본지는 '언론중재' 등을 거치며,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처리 결과에 따라 그당시 CCTV에 같이 등장했던 김모 경사에 대해서도 공범여부를 밝힐것이며, 그당시 충주경찰서장 등 지휘부에 대한 것도 추가 취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