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춘천 중도에는 상중도와 하중도가 존재한다. 그 가운데 레고랜드 사업자는 발굴현장을 공개 안해 '하중도 깜깜이 발굴'이란 지탄을 받아왔는데, 그에 비해 춘천고고문화연구원은 오늘 24일 3시 상중도 발굴현장을 생생하게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발굴현장에 참석한 전문가에 따르면 "석기, 청동기, 철기유적이 누대로 한곳에서 켜켜이 나온 상중도는 춘천시가 조선시대 문학관련 사업을 조성하려고 시굴했다가, 청동기시대 유적이 나와 발굴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발굴현장 공개에 참여한 시민들은 "발굴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발굴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처음이라 감격스럽고, 몇 센티 사이로 수백년의 시간 차이가 난다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롭다"며 "여태까지 갔던 어떤 박물관보다 현장을 직접 걸으며 듣는 것이 신비롭고 감동적이다.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것처럼 아궁이와 구들, 불탄 집자리를 보는 것은 정말 수천년전 그분들을 만나는 것처럼 생생하고 특별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유물중에는 요녕성에서 나온 동검의 칼손잡이 장식과 같은 모양의 돌 장식이 나온 상중도 고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10월 23일 춘천 새말 말무덤 (중도 적석총)에서 40여년 만에 중도에 모여 조상 영가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종교를 떠나 예전에 조상들께 예를 올리듯 술잔을 올리고 큰절을 함께한 중도주민들과 시민들은 레고랜드 때문에 토지가 수용되고 중도 땅을 떠난 지 40여 년 만의 일이다라며 급하게 중도 땅을 떠나느라, 조상 영가들께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떠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전했다. 중도 조상 영가 위령제를 주도한 '중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길한수(71세)씨는 “주민들이 이렇게 오랜만에 모여 조상님들, 영가들께 늦었지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중도주민 오씨는 “오랜만에 고향 땅에 오니, 만감이 교차한다. 예전에 중도주민이 다 같이 모여 상여가 나갈 때, 맨 앞에 서서 소리를 매겼다”며, “예전처럼 같이 모일 일이 없어져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다시 모일 일이 생겨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령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천문을 들으며, 그분들의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다”며, “오래도록 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 연극 '동치미'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호평을 이어가며 10월 21일 시애틀 공연을 마치고 24일에는 세크라멘토 공연, 27일에는 LA로 넘어가 윌셔이벨극장에서 공연을 끝내고 29일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극중 주인공 김만복 역을 맡은 원로 배우 김진태씨가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왕성함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진태씨는 9월달부터 강화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데, 이번 해외 공연에서도 강화군을 알리기위해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동치미'는 농익은 부부애, 효, 가족애 속에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가슴 절절이 녹아있는 온 가족의 연극이다.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했으며, 100만명이 관람한 화제의 작품이다. 김진태 원로 배우는 "20년 가까이 긴 세월동안 '동치미'가 사랑을 받고 장기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쉽게 공감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김용을이 작·연출, 임하리 예술감독, 송명수 총감독이 맡았으며, 김진태, 김계선, 이효운, 안재환, 안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내 축산농가 럼피스킨병 확진에 따라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화군은 23일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검사 결과 24일 3개면 3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63두와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2농가 9두 총 172두를 살분할 계획이다. 또한, 25일까지 관내 전체 소 사육 농가 전 두수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소 사육농장 및 업체에 대하여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을 활용해 농장, 도로 하천주변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서도 보건소와 함께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질병 대응 및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청소, 세척,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매년 영화, 연극, 선행, 독립영화, 공로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인 예술인을 선정해 수여해온 상이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13년 동안 이어져온 아름다운 예술인상이 영화계, 문화예술계 전반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부탁드리며, 우리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교류하고, 넓은 세상에서 뛰어놀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에 안성시 3개 향교 사무국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장 내용과 구체적인 내용은 고발인 조사를 통해 취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를 비롯한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는 10월 23일 춘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달 입원한 방종운씨에 대한 폭행 각하 춘천지검의 결정을 규탄하고,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5월10일 강원도 김진태도정은 합법적 집회신고로 도청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시민들을, 행정심판 중에, 강제폭력 행정대집행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1명은 목이 졸려 2달 입원, 1명은 가슴뼈가 으스러져 전치6주의 폭행치상을 당했다. 작년 2022년 9월 김진태 도지사는 레고랜드 사업자의 빚보증 2050억에 대해 기업회생을 하겠다고 하며, 그 사업의 대상지며, 세계적 고대유적이 섬 전체에서 쏟아져 나온 하중도에 대해, 도축장, 폐기물처리장을 검토하는 사적지지정안을 입안했다. 이에 중도 천막노숙을 주도하는 중도유적지킴본부 등 복원을 목표로 하는 단체들이 “이것은 문화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입안이니, 국가문화재 외곽 500미터를 문화재 보존구역으로 지정하는 문화재법 제13조를 준수하라”고 요청하고, 석기, 청동기, 철기 유적이 한 곳에서 나온 하중도 전체를 사적지 지정하라고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에 십 수차례 요구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는 10월 24일 수원문화원(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향교재단의 후원속에 2023년 도의선양교육 및 효행자 표창식 행사를 가졌다. 길순석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으로 대신했으며 성균관 최종수 관장,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최영갑 회장,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이상호, 수석부회장, 경기도향교재단 최상권 이사장, 경기도전교협의회 이찬호 회장, 조기선 수석 부회장, 정진홍 경기도여성회장,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박원준 고문 등과 유림지도자, 수상자, 경기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1부행사는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겸 철학박사인 이상은 교수의 '공자의 인(仁)사상'을 주제로 도의선양교육과 수원행정동우회의 행사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효행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회의원상으로는 수원지역 박계홍(여)씨가 효부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지사상에는 안성 강영인(여), 평택 임진숙(여), 포천 이승우(남) 3명이 효부.효자상을 받았다. 또한 경기도의회의장상에는 고양 박효순(남), 파주 서창석(여) 2명, 성균관장상에는 지평 박유순(남), 포천 이덕순(남), 양지 김청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9월 20일 1년여만에 재방문한 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가짜뉴스는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한다며 가짜뉴스를 철저히 퇴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 있다.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원협의회 김필여 당협위원장 이 가짜뉴스 발본색원에 명운을 걸고 나섰다. 스카이이데일리 인터넷 매체는 2023년 9월 13일 0시가 조금 지난 후, 기사에 김필여 당협위원장을 절도죄로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관계자는 스카이이데일리 기사는 날조된 가짜뉴스라며 보도 뒷날인 9월14일 오전 10시 30분에 기자회견을 하고 엄정한 법적 대응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고 그 배후를 밝혀 지역에까지 오염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발본색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짜뉴스의 악의적 보도에 대해서 관련자 모두에 대해 형사상 책임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을 함께 제소할 것이라 했다. 사건의 발단은 2022년 11월 5일 발생했다. 개요는 안양동안을 김필여 위원장이 의류매장에서 정장 1벌을 구입하던 중 속에 점원이 권유한 블라우스를 함께 입고 정장을 착용하니 마음에 들어 일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별 지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대전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