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일 오전 8시삼성1동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 10㎞, 5㎞이며,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열린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스포츠 행사이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더해진 의미 있는 행사”라며 “5일간 펼쳐진 강남페스티벌에서 강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기수나 말의 컨디션 등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 직원이 40여 일 동안 최소 153회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마사회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설 경마행위 단속 업무를 하는 해당 직원은 지난 2022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누적금액 76만 8,200원에 해당하는 마권을 구입했다. 이 직원이 최초 투입한 금액은 5만 원에 불과했지만, 총 153회 중 48건이 적중하여 적중 환급금액이 89만 3,960원으로 환급률이 약 11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법」에 따르면 마사회의 임직원 및 조교수·기수·말 관리사, 경매개최 업무 종사자는 마권을 구매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문제는 마사회 직원의 불법 마권 구입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5년간(2014~2019) 마사회 직원 1,127명이 1억 3,600여만원의 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천만원 이상 구매가 2명 ▲5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세심종조성황태성당무변대사비 봉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월 구재한)는 불기2567년(2023년) 10월 8일 오전 10시에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황룡사안에 위치한 세계불교세심종 대적광전에서 성황 태성당무변대종사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월 구재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월 하늘이 맑아 환산 붉은 비단 향기로이 펼쳐지고 상서로운 법음과 법향이 가득한 세계불교 대성지 황룡사에서, 성황 태성당무변대종사님의 부도비를 봉립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다망한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비 조성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덕분에 오늘 비석 제막을 봉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오늘 제막한 이 비는 대사님께서 생전에 많은 중생을 제도한 공덕의 행장을 모두 담기에는 부족하였지만, 모든 종교를 초월한 인류애를 몸소 실천하시고 부사의(不思議)한 도행으로 숭조(崇祖).세심(洗心).평존(平存)의 도적(圖籍)은 후세 만방에 영원히 빛나는 훈석(訓碩)이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큰 스승님의 부도비를 친견하는 사람마다 복덕이 구족하고 지혜의 눈을 뜨시길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비를 조성하기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지역 감리교회중에 충주시에서는 신자를 제명한 A교회가 있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음성군에 있는 B교회에서는 교회 세습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어 감리교회에 대한 관리 및 감시가 느슨하게 작동하는것 아니냐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특히나 감리교는 국내 기독교 교단중 가장 중앙에서부터 각 지역의 연희 등으로 관리감독이 체계화 되어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독 충북지역에서만큼은 그러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나쁜 평가를 받는다. 신자 제명 문제는 그동안 3년동안 제명된 신자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고, 본지 기사를 통해 여러번 기사화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벌어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번 음성군 교회 세습 사건은 현재(10월 9일) 유튜브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본지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감리교본부를 방문해 이번 논란에 대해 한글날 연휴 이후에 서면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시청 정기간행물 등록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청 정기간행물 등록관리공무원은 '관리'를 못할것이면 차라리 업무를 문화체육관광부로 자진해서 반납해야만 한다. (주)메인메이지라는 법인체는 서울특별시에 주소를 두고 현재 경기도 양평, 전라북도 군산, 정읍, 경남 울산, 강원도 홍천, 경기도 평택, 부산시까지 곳곳에 '00시니어신문'이라는 것을 10월 4일 등록한것이 확인됐다. 이 등록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정기간행물 법에 의하면 '정기간행물'은 광역단위 지자체로 등록하게 되어있다. 인터넷신문을 비롯해 주간신문, 일간지 등 모두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10월 4일 동일한 날짜에 서울시청에 수십개의 '00시니어신문'으로 등록이 됐다는 것은 서울시청 담당 공무원이 스스로 자신의 업무에 대한 몰인식과 공무원의 자격을 의심하는 행위로 인식할수밖에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오늘(10월 9일)자로 25,527개의 언론사가 정기간행물로 등록이 되어있다. 이런식으로 서울시청 담당 공무원이 '정기간행물 등록'을 받아준다면, 앞으로 수천, 수만개가 한꺼번에 증가하는 초유의 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3년 10월 9일은 제577돌 한글날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우리'라는 표현에 대해 올바른 표현과 잘못 쓰면 오해받기 쉬운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국립국어원에서 표현한 '우리'라는 뜻은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라고 쓰여있다. 따라서 단독으로 쓰여진 '우리'는 나(영어로 쓰면 I)와 너(영어로 쓰면 YOU)가 합쳐진 우리(We)로 표현할수가 있다. 이 부분에서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다른 말과 같이 쓰여질때 발생한다. 우리나라이면 앞서 언급한 나(영어로 쓰면 my)와 너(영어로 쓰면 your)가 합쳐진 뜻으로 불려질때는 '우리(Our)'로 표현해야한다. 일상적으로 쓰는 하나님의 경우에도 영어로 표현할때는 'Our God'가 되는 셈이다. 또한 이때는 '나와 너'의 대명사적 의미가 아닌 '거룩한, 위대한, 소중한'의 의미로 인식되어야 한다. 자칫 잘못 해석되면 '나와 너의 신(神)'으로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고, 오해받기 딱 좋은 셈이다. 특히나 기독교인들이라면 이 차이는 엄청난 해석상의 오류로 발생한다. 하나님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은 10월 7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언론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향후 평택시를 비롯해 안성시 등 인근 지역의 지자체를 상대로 공동취재 등에 관한 업무제휴를 하기로 했다.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둔 우리투데이가 경기남부지역에 거점을 마련한만큼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를 이뤄나갈 전망이다. 이승일 대표는 "올해 11월 21일이면 우리투데이가 3년째를 맞이하는데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국지로써 위상을 정립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천안시 천안역 인근의 20000당구장이란 곳이 '하루종일 5천원'이란 팻말을 붙여 전국적인 당구계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요즘 왠만한 한끼 식사비용이 1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런 가격이 나올수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현장을 확인한 결과 그 이유를 알게 됐다. 20000당구장은 가장 먼저 자율당구장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당구손님이 셀프로 운영되며, 요금은 계좌이체로 이뤄진다. 임대료와 인건비, 재료비라는 3가지 부분에서 가장 줄일수 있는 부분은 역시 '인건비'부분이다. 과거 당구비는 10분에 600원(1989년 서울 기준)이었고, 1시간에 3,600원이었다. 요즘은 통상적으로 국제식대대 가격과 중대,포켓볼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대략적으로 10분에 2천원이 일반적이다. 1시간에 보통 12,000원이다. 그런데 천안의 20000당구장은 시간 제한없이 무조건 '하루종일' 5천원을 내걸고 있다. 당구장 손님에 따르면 "당구장 주인은 건설계통에서 일을 하며, 퇴근하면 들러서 손님들과 당구를 즐기는 그저 당구가 좋아서 당구장 문을 열고 있다"며, "사실상 당구장 수입만으로는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라고 전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10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시민들은 북측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천715석, 2층 5천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천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천 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천 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가야사바로세우기가락종친회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시민단체들은 10월 6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가야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자칫하면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문제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가야 건국을 3세기 말에서 1세기로 수정하게 만든것은 중요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이번 노력에는 가야사바로세우기가락종친회비상대책위원회, 역사바로잡기불교연대, (사)한국성씨총연합회,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남원시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 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가야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자회견문] 2023년 9월 17~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 7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가야사는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야사 복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였고 2021년 1월27일 가아고분군 7개를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