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신라라이온스클럽(32대 회장 고인석)에서는 지난 10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창립 제3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60만원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원한 장학금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3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인석 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힘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625개소를 1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경로당을 운영 중단한 바 있으나, 외부활동이 줄어듦에 따른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경로당 내 식사 금지·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에 한해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제한이 없다. 이번 결정에는 만60세~74세 백신 사전예약률 81%를 달성한 것도 한 요인이 됐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도 운영을 재개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중단되며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와 공동주관으로 ‘2021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하 부산건축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 건축 행사인 ‘부산건축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건축을 공부하는 9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부산에 모여 일주일간 부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과 학습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국내외 참가자가 한 장소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72시간 동안 국내외 참가자가 화상회의 프로그램 및 유튜브 라이브에 동시 접속하는 신개념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워크숍에 온라인이 가진 장점을 더함으로써 특강, 튜터링, 크리틱 등이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제는 ‘제1부두: 부산개항 2021(Pier1_Unfolding the borderland)’로, 참가자들은 북항 재개발에 따른 부산항 제1부두의 활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이 일대의 문제점 파악해 건축적 대안을 제시한다.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부산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일본 영토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에 대해 6월 10일(목)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영토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은 독도 영유권을 침해하는 국제법 위반행위로 반역사적, 반평화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올림픽에는 어떠한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 요소도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며 스포츠에 정치를 끌어들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도발행위로 규정했다. 경상북도의회는 규탄성명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에 새겨진 독도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가 국민의 높은 삭제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지운 것은 독도가 우리 땅임에 명백하지만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정신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前 총리 마저 나서 독도는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영토라는 취지의 견해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자국영토로 표시한 일본을 제지하지 않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똑같은 ‘정치적 중립성’ 기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교육위원회, 경주)은 6월 10일(목) 제32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MOU 체결관리와 민간보조사업의 문제를 지적하며 강력한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호국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 교육의 내실화와 학생 대상의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MOU 체결 및 실적 관리에 관해서 최병준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가 투자유치 20조원, 투자유치로 인한 신규일자리 2만 5천개를 목표로 투자유치와 실적 홍보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 경북도가 맺은 MOU의 현재까지 실제 실적은 투자금액 2.4%, 일자리 2.3% 달성에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지역발전의 단초가 되어야 할 MOU가 내실 없이 단지 보여주기 식 이벤트로 변질되고 있지 아닌지 심히 우려 된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7기의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까지 체결된 MOU가 실제투자로 이어져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철저한 투자유치 관리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민간 보조사업에 관해서 최 의원은 경상북도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3대 위기 극복 읍·면·동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민선7기 충남도정 핵심 정책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읍·면·동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면 사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영’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해 버스 노선과 운행횟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지역 내에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공공버스(일명 100원 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한산면 사례 ‘콜라보의 끝판 왕! 보건복지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은 제도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한산면-보건지소-주민자치회-민간봉사단체 등 민관이 합동으로 보건복지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기에 빠진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선정한 6개 우수사례 중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령화와 사회양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마스코트(새롬이, 행복이) 조형물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체전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하영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체전이 되도록 성공개최 파이팅을 외쳤다. 마스코트 새롬이, 행복이는 대회 상징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그리고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6.10 ~ 6.18)은 도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사(8월)와 김천구미역사(9월)에서도 열릴 계획이며, 전국체전기간동안에는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이번 사진전은‘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대축제인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를 담아내고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40여점을 선보이며, 또한 희망과 미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우리 선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의원(경산3․교육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학습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의 교통안전에 대하여 △학기당 3회 이상, 연간 10시간 이상 교육 △학교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학습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조사 및 분석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북이 2020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전국 1위(5명 사망, 전국 대비 20.8% 차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현일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면서 “본 조례를 통해 어린이가 마음껏 놀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독자 구입'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8일 오후 " 다 내잘못이고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 권영진 시장 사과문 전문 국민 여러분과 대구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최근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정부의 백신구매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면서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전적으로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습니다. 올해 초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백신도입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을 때 한번 알아봐달라고 하였고 지난 4월 28일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독일에서 백신을 도입할 수 있으니 대구시 차원에서 구매의향서를 보내자고 제안했을 때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협의 이후 구매의향서를 보내는 것까지는 대구시가 하도록 협의하였다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전언을 듣고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협의도 없이 대구시장인 제 명의의 구매의향서를 보내주도록 하였습니다. 결국, 6월 3일 보건복지부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다뤄진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황동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손병숙·박미옥·박병호·박순득·배향선·양재영 의원 등 7명이 구성됐으며, 시의회는 내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는 부서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집행부의 각 부서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게 되며, 지적된 사항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수합해 집행부에 이송하게 된다. 배향선 경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열린 제22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속행위와 성평등지수를 높여야’란 주제의 5분발언을 했다. 다음은 5분 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2019년 5월 제209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경산시의 각종 조례 및 시행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