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진월면 자율방범대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10포와 컵라면 13박스, 마스크 50매 10박스를 지난 25일 오후 2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진월면 자율방범대는 야간 차량과 도보 순찰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설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진월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10세대를 선정한 뒤,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박성필 진월면 자율방범대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배가 되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진월면 자율방범대의 봉사정신을 기리며 우리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진월면 자율방범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대비해 수도관 동파 방지, 보일러 정상 가동 여부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진행해 지역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종·김재호)는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인 ‘월동준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광영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고 전기매트를 전달함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또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부 물품 정리 정돈과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펼쳤다. 전기매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도 못 하고 건강도 좋지 않아 외로움과 서글픔을 많이 느꼈는데 직접 찾아와줘 고맙다”며, “전기매트를 지원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계층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정해종 광영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