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입맛 돋우는 전남미식여행’을 테마로 한, 전남 2월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읍의 젖줄인 서천변을 따라 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거리로 이색적인 조형물 등 볼거리가 가득한 광양불고기테마파크다. 특화거리 안내도, 광양불고기 스토리보드를 비롯해 어미소와 아기소가 정겨운 조형물, 행운과 수호신을 상징하는 희망소,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탑 등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광양시의 꽃인 동백을 가로 9m, 높이 12m 규모의 빛 타워로 형상화한 문향마로는 음악분수와 함께 불고기특화거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뭐니 뭐니 해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의 주인공은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이 세상 최고의 맛은 광양불고기)이라 일컬어지는 광양불고기다. 참숯을 피운 청동화로에 구리 석쇠를 올린 후, 얇게 저며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는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영양 만점 음식이다. 거기에 경칩 즈음까지만 맛볼 수 있는 신비의 약수 백운산 고로쇠를 곁들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금상첨화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이달 10~21일(2주간) 읍사무소 1층 로비에 2021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캘리그라피) 수강을 통해 완성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인기가 가장 많은 캘리그라피 과정은 작년 4~12월 매주 1회씩 2시간에 걸쳐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40여 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수강생들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과 수강생의 자작시, 성경 구절 등 평소 좋아하는 글귀를 사용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였다. 광양읍사무소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실을 활용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주민자치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품 전시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노력해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읍사무소 지규갑 총무과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수강생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도록 작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지난 19일 광양읍 19개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273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나눔의 실천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 실천에 참여한 19개 단체는 아래와 같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두 포기를 기부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눔 실천에 참여했다. "광양읍이장협의회, 덕진봄아파트부녀회,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삼광사신도회,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광양읍내자율방범대, 주담주담, 개성마을부녀회,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그린로타리클럽, 광양밀알회, 한마음봉사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방법은 후원자 각 가정에서 김장할 때, 김장김치 두 포기를 더 담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한 김장통에 담아 수혜 가정에 직접 전달하거나, 맞춤형복지팀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단독가구, 한부모가족 등으로 대상자 가정에 12월 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