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 진행

  • 등록 2025.08.29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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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년간 … SNS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연속 기획물도 방송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이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공중파 라디오와 협력해 제작되는 연속 기획물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1년간 하루 세 차례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120초 분량의 이야기 형식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15명의 간호사들의 삶을 소개하며, 이정숙·노순경·이애시·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앞서 간호협회는 2022년 9월부터 1년간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 박자혜·임수명·이아주·김순애·정종명·최혜순 등의 후손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기획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간호협회가 발굴한 독립운동 참여 간호사는 총 74명이며, 이 중 58명이 정부 서훈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16명은 서훈을 받지 못한 상태다. 간호협회는 이번 캠페인과 방송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미서훈 간호사들의 서훈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로 자료를 내려받은 뒤, ‘#간호의_이름으로’ ‘#독립운동가74인’ ‘#서훈은_약속입니다’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추모 메시지나 서훈 촉구 글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는 지인을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수도 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 국민과 함께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희생과 공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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